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양시보건소 중마통합보건지소는 지난 10월 15일, 중마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 한의학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제는 ‘어르신 요통의 증상별 원인 질환 및 관리’로, 보건소는 한의학적 관점의 건강관리 교육 기회를 어르신들에게 제공했다. 교육을 진행한 민경준 공중보건 한의사는 노년기 요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디스크),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의 증상과 치료 방법을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만성통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통증 완화 스트레칭 방법을 안내하고, 개별 증상에 따른 간단한 이침(耳針) 시술과 한방파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이런 교육을 받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건강관리 방법도 배우고 기초검사도 함께 받아 매우 만족스럽다”며 “앞으로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영숙 출생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만성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우승배)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양읍 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숯불 속에 피어나는 맛과 그리움의 향연’을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로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축제 첫날에는 신명나는 농악 한마당으로 막을 올리고, 광양 원님 행차 재현 퍼레이드, 외줄타기 공연, 광양숯불문화 기획무대 ‘미디어 대북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한 개막식과 함께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광양시청년가요제, 지역 예술공연단 및 광양시립합창단의 공연, 지역 예술인의 밤이 잇따라 열리고, 영호남유소년 생활체육씨름대회도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26일에는 다문화 페스티벌, 타악 페스티벌,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양시립국악단 공연 등이 축제 무대를 채우며, 초대가수 공연과 행운권 추첨으로 3일간의 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부대행사로는 서천무지개분수를 배경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사업'성과 평가회를 개최하고, 우수 성과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육성사업은 구례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선정된 7개 팀이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각자의 성과품을 완성했다. 성과 평가회는 각 팀이 만든 최종 성과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문가 서면평가(30%)와 대중선호도 대면평가(70%)를 합산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팀(1위)으로 선정된 ‘손꼼지락’은 지리산을 담은 압화 주전자, 유리잔, 수저세트, 액자 등을 선보여 지역성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서정미(구례 풍경과 감성메시지를 담은 엽서세트 등) ▲새벽(구례의 감성을 실로 엮은 핸드메이드 인형 등) ▲수비엔다(지리산과 구례를 담은 양말, 티셔츠) ▲스테이지리산아침(산수유 씨앗 경추베개 등) ▲시파푸니(천연염색 보자기, 베어벨 등) ▲치유농장 풍차와튜울립(커피박 윷놀이세트, 텀블러 등)의 성과품을 선보였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한‘여순사건 제77주기 정부주최 합동추념식’이 오는 19일 구례군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은 「여순사건법」시행 이후 사회 각계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마련된 행사로, 정부 대표와 도지사,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유족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전 9시 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거행된다. 본 행사에서는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정부대표의 추념사 ▲유족 대표들의 인사 ▲도올 김용옥 선생의 평화의 메시지 낭독 ▲진상규명과 명예화복사업 추진 경과보고 ▲여순사건 피해 유족의 사연 송출 ▲추모공연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구례군 섬진아트홀에서 구례지역 여순사건을 주제로 한 도올 김용옥 선생의 특별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오랜 시간 동안 가족을 잃은 슬픔을 품고 살아오신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 군에서 정부 주최 합동 추념식이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순사건의 비극적 진실이 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구례군 노인회(라인댄스팀)는 (사)대한노인회가 주관한 2025년 제4회 전국 경로당 예술제에서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0월 1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17개 시·도 연합회에서 선발된 17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구례군 노인회 라인댄스팀은 선민수 단장을 중심으로 총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앞서 열린 ‘제5회 전라남도 경로당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남 대표 자격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서는 구례의 대표 특산물인 산수유의 열매와 꽃을 형상화한 노란색 드레스와 빨간 구두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동작이 어우러진 라인댄스로 관객과 심사위원의 큰 호평을 받았다. 손병관 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 “함께 연습하고 마음을 모은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구례군이 전라남도 대표로 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원장 박종민)과 전국이·통장연합회 충청남도지부(지부장 박인철)는 지난 16일 충남교통연수원 회의실에서 도민 교통안전 홍보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남의 교통사망사고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노인층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홍보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 단위 노인 대상 교통안전 교육 및 캠페인 정례화, △농기계 및 전동휠체어 부착용 반사스티커 배부 및 현장 점검, △교통사고 취약지역 공동 조사 및 주민 의견 반영 등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 직후에는 시범사업으로 농기계 부착용 반사스티커를 배부해 농촌지역의 교통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박종민 원장은 “이·통장님들의 지역 리더십과 연수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걷고 탈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철 지부장 역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마을 단위의 자율적 교통안전 실천운동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평창군새마을회(회장 김강석)가 17일 평창군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 등 새마을회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녹색 실천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이라는 주제로, 지역별로 모은 재활용 자원의 무게를 달아 순위를 정하고, 연말 새마을 평가대회에서 각 순위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김강석 평창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창군 마을 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청정 평창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새마을회는 매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계절 김치 담그기, 폐현수막 새활용(Upcycling 업사이클링)을 통한 주방용품 만들기, 녹색 실천 탄소중립 실천 행사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을을 맞아 천안에선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와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빵 축제 ‘2025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8∼19일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린다. 천안을 대표하는 지역 제과인, 농민, 기업, 대학이 함께 힘을 모아 만든 축제인 올해 빵빵데이에는 51곳의 동네 빵집이 참여해 대표 제품과 함께 쌀을 원재료로 한 빵을 1종 이상 선보인다. 행사장 곳곳에선 자유롭게 다양한 빵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제과 기능장이 직접 선보이는 공예·실용빵 전시관도 마련된다.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세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프랑스의 잠봉뵈르, 이탈리아 포카치아, 중국 월병, 베트남 반미 등 세계 빵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농부장터를 비롯해 ‘팡팡 브레드 퀴즈’, 구매 영수증을 활용한 증정 이벤트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18일 오후 6시 열리는 개막식에는 가수 노브레인, 김필, 퀸즈아이가 출연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지며, 19일 오후 6시부터는 천안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가을빵음악회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득표)는 지난 17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봉사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행복 리더 아카데미‘2025 Volunteer 행복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봉사자들이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유지하고, 심리적 어려움과 현장 위험 요소를 해소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봉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맞춤형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3가지 프로그램은 ▲사랑의 리커버리(recovery)원예작물 관리 교육(마음돌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재난시대 생존법(안전강화), ▲브라보! My Life–건강 컨디셔닝 교육(건강증진)의 경우 생애전환기 봉사자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건강증진팀과 협업하여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운동 습관 및 맞춤형 건강 관리법으로 진행됐다. 홍득표 센터장은“인생 2막을 준비하는 자원봉사자의 생애 재설계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은 행복한 미래 준비와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중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한‘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연평어촌계와 대청면 어업인 협회가 각각 장려상(시상금 200만원)과 특별상(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며 청정 옹진을 향한 해양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국 46개(10개 시·도, 25개 시·군·구) 단체가 참여해 항·포구에 무단 방치된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부표, 폐타이어, 폐통발 등의 폐어구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이번 대회에 대연평어촌계, 대청면 어업인 협회 2개 단체가 참가하여 대연평어촌계는 총 400여 명이 가래칠기 해변, 메드라까리 해변 일원에서 폐어구를 수거 장려상(시상금 200만원)을, 대청면 어업인 협회는 50여 명이 선진포항, 옥죽포항 일원에서 폐어구를 수거 특별상(시상금 100만원)을 받아 참여단체 모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순천시의회는 17일 제29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31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당면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며, '순천시 바둑 진흥 조례안'등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38개 안건을 각 상임위원회로 회부하여, 34건을 심사하고 4건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AI기술의 확산으로 지방자치단체 기능에도 많은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시의회도 집행부, 28만 순천시민과 함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제도 정비와 정책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순천시가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여, 글로벌 생태 네트워크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뜻깊은 성과를 이루기까지 애써주신 공직자와 시민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아울러 “2026년도 업무보고와 시정질문은 집행부 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시정 방향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견제와 협력의 장”이라며, 의원들에게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상주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일원에서‘2025학년도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영위원장들의 학교 운영 전문성 및 교육 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 교육의 방향과 지역 연계 교육의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진행된 ‘수심 7미터 속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생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바닷속 전망대 체험을 통해 자연과학 기반의 체험교육 현장을 탐구했다. 이후 울진요트학교에서는 해양 안전교육과 해양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현안과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과 지원 방안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김종현 교육장은“학교운영위원회는 지역 교육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동반자이다.”라며“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두희 회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위원장님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6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오는 11월 6일 실시 예정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차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 따른 재난 취약계층 대피’를 주제로, 실전과 같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유관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경산시 13개 협업부서 부서장과 담당자를 비롯해 경산소방서, 경산경찰서, 한국전력공사 경산지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 경산시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확산으로 인해 경산시 노인종합복지관과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피해를 입는 상황을 가정하고, 복지관 이용자를 포함한 재난 취약 계층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시키는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평가단으로 대학교수 2명이 참석해 1차 컨설팅 결과 및 훈련 실행계획, 토론 방식, 현장 기반 시나리오 등을 종합 평가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점검하며 훈련 당일 원활한 운영과 실효성 높은 대응체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를 통과해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245개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 친절도 등 4개 분야 7개 지표 25개 항목을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2018년 신규 인증을 받은 군은 ‘행복민원실’ 운영을 통해 군민 중심의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올해 행정안전부 재인증에 선정됨으로써 오는 2028년까지 인증 지위를 이어가게 됐다. 그동안 군은 민원창구 동선 정비와 장애인·노약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용 창구 환경 개선, 무인민원발급기와 유아휴게실 등 민원편의시설 보강은 물론, ‘동네북 코너’ 신설, 무인물품보관함과 정신건강체험코너 마련 등 민원인 휴게공간 개선에도 힘써왔다. 또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안내를 위해 퇴직공무원을 활용한 민원안내 서비스와 청사동행서비스를 위한 민원안내도우미를 배치했으며, 안전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5일 군보건소 중회의실에서 김택중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청소년의 실태와 의견을 반영한 중장기 청소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향후 예산군 청소년정책의 청사진을 공유했다. 군은 지난 6개월간 △중·고교생 연령 설문조사 △후기청소년 인터뷰 △청소년복지재단 조직 분석 등 다양한 조사와 현장 의견 수렴을 진행해 청소년의 실제 삶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 기반을 마련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세종청소년의 유금봉 대표는 “지역 청소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예산군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향후 5개년 추진 전략과 핵심 과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최종보고회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착수보고회부터 최종보고회까지 직접 참여하면서 청소년을 위한 군의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이 실현되는 과정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