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남양주시가 지난 11월 25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남양주시체육회 창립 30주년 기념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30년간 지역 체육 발전에 헌신해 온 체육인들의 노고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시의장, 지역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및 종목별 체육단체 관계자 등 5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 영상 상영, 표창 및 체육인 대상 시상,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남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체육회의 향후 발전 방향도 함께 제시했다. 시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신규 조성되는 테니스장 3개소와 남양주도시공사가 운영 중인 국궁장 1개소를 남양주시체육회에 위탁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체육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앞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육회를 중심으로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건강한 남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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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지난 24일 ‘여성폭력추방주간(2025. 11. 25. ~ 12. 1.)’을 맞아 거제면 장터에서 여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령화로 인해 폭력피해 예방 정보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하는 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에서 직접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상담센터 관계자들은 장터를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따뜻한 차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여성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홍보물품과 리플릿을 배포하며, 피해 발생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 및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했다. 임귀숙 거제가정상담센터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여성폭력 문제를 자신의 일처럼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때 비로소 안전한 공동체가 만들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접근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면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예방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가정상담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거제시 다목적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해군 한우 청년품목연구회가 지역 한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청년 농업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1일 익산시에 있는 다은농장(대표 신승일)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했다. 이번 견학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지향적인 한우 사육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습득하고, 연구회원 간의 정보 교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남해 한우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은 다은농장의 신승일 대표로부터 대한민국 한우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한우 개량의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우량 한우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다. 남해군 한우 청년품목연구회 김석준 회장은 “이번 다은농장 신승일 대표님과의 만남은 우리 연구회원들에게 단순한 견학 이상의 의미였다”며 “선진 농가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보고 들으며, 막연했던 고민들이 해소되고 앞으로 남해 한우가 나아가야 할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5일 함안군의회 제31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문석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군 평생교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군민의 학습권 보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평생교육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문석주 의원은 “평생교육은 선택이 아닌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급변하는 시대에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함안군은 평생교육원·종합사회복지관·여성센터 등의 기관을 통해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사들은 낮은 수당과 불안정한 근무 여건 속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함안군 평생교육 강사료가 2015년 이후 10년째 시간당 4만 원에 머무르고 있어 현실적 수준으로의 개선이 시급하며, 평생교육 업무가 여러 부서에 분산되어 있어 효율적인 운영과 성과 관리를 위한 통합 관리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구체적인 방안으로 ▲ 강사료의 합리적 인상 ▲ 우수 강사 인센티브 도입 등 강사의 전문성과 사기를 높일 수 있는 처우개선 방안 마련 ▲ 평생교육 업무를 하나의 부서에서 총괄하는 통합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nbs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마음 가는 데 돈 간다’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은 어디를 향하고 있을까. 예산안 편성을 통해 교육청의 생각과 배려를 읽을 수 있는 가운데 부족한 인성교육 예산에 대한 확대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4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9차 교육위원회에서 정근식 교육감의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편성 방향 보고에 대해 “입시 제도 변화 이후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가 급감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대로면 아이들의 인성 함양 기회가 빠르게 사라진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시의회사무처 재정분석과에 의뢰한 ‘학생 인성교육 강화 방안’ 연구 결과를 언급하며 “자료를 분석해 보니 봉사활동 참여 동기가 사실상 소멸한 상태였다”고 밝혔다. 2019년 발표된 ‘대입 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에 따라 2024년부터 정규 교육과정 외 봉사 실적이 대입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지역 사회 봉사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는 설명이다. 최 의원은 자치구별 참여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노원구는 29개 학교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19일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개최된 ‘2025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에 참석해, 끼와 열정을 펼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교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2025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은 서울 학생들에게 예술 활동 발표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교육 공동체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국악한마당(국악관현악, 국악동아리) ▲스쿨오브밴드 ▲스쿨오브송&댄스 ▲스쿨오브갤러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다채로운 예술적 재능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새날 의원은 개막 프로그램인 ‘국악한마당’, ‘스쿨오브밴’ 등을 관람하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박수를 보냈다. 또한, 행사장 내 마련된 갤러리를 둘러보며 미술 작품을 출품한 학생 및 지도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새날 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친구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강동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북3)은 25일 전문건설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도로포장공사 미래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축사하고, 스마트 건설기술과 친환경 인프라 확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포장공사주력위원회가 주관·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했으며, ‘길 위에 쌓은 40년,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도시환경에 대응할 도로포장 기술의 미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강 위원장은 “도로는 국민의 일상과 도시의 흐름을 이어주는 생명선으로, 그 위에는 포장공사업계의 기술과 헌신이 스며들어 있다”며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디지털 혁신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탄소중립과 친환경 건설기술, 스마트 인프라 구축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인프라 조성을 위한 정책적·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업계의 지혜와 경험이 모여 도로포장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월 25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리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 의견제시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8조제6항 규정에 따라 시장은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하기 위하여 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권봉수 의원이 제안설명을 맡아 발표한 이번 의견제시안에서 구리시의회 의원 일동은 교문동 647-4번지 일원의 경계선 관통대지를 자연녹지지역에서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번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은 주민 의견 청취 결과 이견이 제기되지 않았으며, 경기도 협의 결과에서도 “의견 없음”으로 회신되어 적정한 행정 절차를 이행한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한 인접 지역이 이미 제1종일반주거지역으로 결정되어 있어 토지 이용의 연속성과 도시계획 체계의 정합성 확보를 위해 해당 지역을 동일한 주거지역으로 편입하는 것은 타당하며, 기존 ‘백교 지구단위계획’ 범위에 일부 포함되어 있어 용적률·건폐율 등 지구단위계획 기준을 충족해 계획적으로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종합적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21일 오후 7시부터 동작구 원불교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 ‘2025 이웃화합 프로젝트 공유회, 플레이웃’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이웃화합 프로젝트 시범단지 내 자원봉사활동과 시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만들어온 따뜻한 변화를 돌아보며, 이웃봉사단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범단지(노원구, 서초구, 양천구 내 프로젝트 시범운영 아파트 단지) 이웃봉사단과 캠페인 참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25 이웃화합 프로젝트 공유회 ‘플레이웃’ 행사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송창훈 센터장의 환영사와 더불어 이웃봉사단의 활동 영상으로 시작하여, 이웃과 함께한 변화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의 장을 열어갔다. 1부 ‘이웃봉사단 토크콘서트’에서는 이웃봉사단과 ‘이사데이 이웃데이’ 캠페인 참여시민, 어린이 봉사단이 활동했던 상계7단지 아이휴센터 센터장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이웃과의 관계 속에서 경험한 따뜻한 변화 사례를 직접 이야기하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상반기 평생학습 시민강좌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오는 12월 1일부터 ‘2025년 마무리 평생학습 특별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는 AI 분야를 중심으로, 심리, 경제, 식생활 등 생활 밀착형 주제를 접목한 연말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전문가에게 이론을 배우는 강연형 1부와, 배운 내용을 AI를 활용해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2부로 진행된다. 교육 일정은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2주간이며, 신청은 11월 27일부터 개강 전날까지 고양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강좌별로 다르며 1회 최소 3,000원부터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을 AI로 직접 실습하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평생학습으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 예술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이 지난 11월 21일 화성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korea.kr 이번 공연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고전 명작 《파랑새》를 바탕으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보편적 서사에 국악의 서정성과 현대 뮤지컬의 감각적 무대문법을 결합해, 세대와 장르를 넘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화성시 국악단 김현섭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작곡·극작 황호준, 연출 김시화 등 국내 창작공연 분야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통음악의 선율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서양식 화성과 현대적인 구성, 다채로운 장면 연출을 더해 “국악뮤지컬”이라는 명칭보다 ‘뮤지컬에 국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새로운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화성시 예술단이 직접 개발한 첫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자체 창작 레퍼토리 구축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21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린 ‘2025 서울특별시·(사)한국지적학회 공동 추계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AI 시대의 부동산 제도 혁신’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부동산 정책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AI를 활용한 부동산시장의 분석과 정책의 연결, 부동산 업무 효율화 운영방안, 공공공지 공시지가 균형성 유지방안 등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의 현황과 미래 예측, 정책 제안과 관련해 열띤 학술적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지적학회 이현준 회장, 명지전문대학 이은수 교수, 데이터노우즈 김재구 부사장을 비롯해 LX공간정보연구원, 한국부동산연구원, 대일감정평가법인 등 관련 전문기관과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길영 시의원은 축사에서 “AI 데이터 처리 기술의 발전은 기술적 혁신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이익을 극대화하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4일 오전 10시,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그린도시추진단과 도시디자인단 업무 전반을 점검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위한 구체적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 기반인 ‘시민 1인당 온실가스 감축지표’가 실제로 구축되어 있는지, 그리고 해당 지표가 어떤 방식으로 추진·관리 되고 있는지에 대해 세밀하게 질의했다. 또한 다양한 환경 데이터와 정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될 통합플랫폼의 연계 시점을 2027년으로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청하며, 사업 일정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탄소중립 정책이 일상에서 체감되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생활밀착형 홍보 강화와 시민 참여 기회 확대, 그리고 정책 전반에서 그린도시추진단이 주도적 역할을 더 분명하게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간 중심의 도시디자인’이 충분히 반영되고 있는지를 질의하며 고령자·장애인·아동 등 다양한 이용자의 접근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한 유니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1. [진단] 비수도권 주택시장 침체는 지역의 생존을 위협한다. 경남도는 현재의 주택시장 침체를 단순한 경기 조정 국면이 아닌, 지역의 생존 기반이 무너질 수 있는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지역 현실에 맞는 부동산 규제완화·공급확대 등 5개 과제를 정부에 건의한다고 24일 밝혔다. 도 자체 대책도 추진해 주거 안정과 주택건설 활성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최근 3년간 경남의 주택가격지수는 4.6%P 하락한 반면, 2022년 12월 이후 수도권과의 가격 격차는 34.3%P에서 58.5%P로 벌어지며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주택 공급 선행지표인 인허가 물량 또한 올해 9월까지 전년 대비 52.2% 수준으로 급감했고, 주택건설업 도내 등록 업체 현황도 2020년 12월 485개에서 2025년 10월 273개로 감소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도권의 집값 잡기에 집중된 사이 지역은 고사 위기에 처했다는 절박한 인식하에, 경남도는 지난 7일 열린 관계기관 협의회 를 열고 기관별 현 실태와 대응 방안, 건의 내용 등을 수렴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