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화산섬 제주의 독특한 자연환경에서 탄생한 전통 기술인 ‘제주 돌담 쌓기’가 제주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공식 지정된다. 천년 넘게 제주 전역에서 이어져온 돌담 쌓기 기술이 제주 문화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으로 인정받게 됐다. 제주도는 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이 결합된 독창적 전통 축조방식인 ‘제주 돌담 쌓기’에 대해 도 무형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도 무형유산으로 22일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화산섬 특성상 전 지역에 돌이 산재해 있어, 돌은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극복해야 할 대상인 동시에 소중한 자원으로 인식돼 왔다. 돌은 자재이면서 동시에 주민 삶의 필수적 요소였고, 돌담 쌓기는 제주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반영한 전통기술로 발전했다. ‘제주 돌담 쌓기’가 무형유산으로 지정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우선 제주의 자연환경에 적응해 형성된 전통적인 돌쌓기 기술로, 틈을 두고 쌓는 구조적 특징을 지녔다. 농경지 경계 담장 및 바람막이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돼 공동체 생활 가운데 자연스럽게 전승돼 왔다. 또한 지역적 특성과 기술 양상의 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의 밭담과 해녀어업을 비롯한 동아시아 농어업유산이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의 해법으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특히 전통 농어업 방식이 생태계 복원과 공동체 회복의 핵심 모델로 주목받으며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일원에서 ‘중요 농어업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공동체 복원’을 주제로 ‘제9회 동아시아농어업유산협의회(ERAHS) 국제컨퍼런스’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중국, 일본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50여 명이 모여 농어업유산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공유한다. 이 컨퍼런스는 2013년부터 한중일 3국이 매년 순차적으로 개최해왔다. 18일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문대림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관계자, 이상봉 도의회 의장,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제레미 수석코디네이터, 일본·중국 ERAHS 대표단 등이 참석해 국제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환영사와 축사, 기념촬영, 한수풀해녀공연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돼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릉시는 관할 읍면동에서 배부하고 있는 생수를 받지 못했거나 등록이 안 되어있는 외국인근로자 4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에서 생수 10톤(생수(2L) 4,800병)을 배부했다. 현재 강릉시에는 4천 명 이상의 외국인이 생활하고 있으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인하여 지역 주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적응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외국인근로자는 지역의 상황을 인지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어, 각종 상담과 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과 서로 상생하고 소통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청주 엔포드 호텔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학교폭력 유해영상의 신속한 삭제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현재 디지털 성범죄 영상은 긴급 삭제 대상으로 지정돼 24시간 이내 조치되지만, 학교폭력 영상은 삭제까지 평균 7일 이상이 걸린다”며 “이로 인해 피해가 확산되고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딥페이크 성범죄나 폭력 장면 촬영·유포 등 신종 사이버폭력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만큼, 학교폭력 영상도 긴급 삭제 대상에 포함해 즉각적인 차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속히 대응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교육당국의 책무”라며 법 개정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 신설비 교부금 교부대상 확대 △학교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대응을 위한 교육부 주관 협의회 구성 △학교현장 재난유형별 교육·훈련 매뉴얼 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18일 남동구 정각사거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하교 시간대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기 위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캠페인 집중 기간(8월 25일~9월 26일)에 맞춰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시, 남동구청, 남동경찰서,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하교하는 초등학생들에게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보행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부모와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시 정지와 서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불법주정차 상습 구역과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해 현장의 위해 요소를 함께 살피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썼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어린이가 먼저라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시민 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점검 활동과 병행해 유관기관 및 교통안전 단체와 협력해 어린이가 안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9월 30일 화요일 오후 7시 2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힐링발레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무안군과 서울시티발레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무안군이 2025 공연예술지역유통공모사업에 선정된 4개 공연 프로그램 중 두 번째 공연이자, 전국 공모를 통해 인정받은 성과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무대이다. 차이콥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풀어내는 고전 발레 '백조의 호수'를 감성적으로 재구성한 이번 작품은, 온 가족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친숙한 목소리로 사랑받아온‘짱구 엄마’성우 송연희가 내레이션을 맡아 작품에 생생한 감성과 이야기를 더하고, 서울시티발레단의 전문 무용수들의 섬세한 연기와 안무, 숲과 호수의 풍경을 구현한 무대 연출, 백조 형상의 특수 제작 의상 등이 관객의 시각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체조와 곡예를 연상시키는 아크로바틱 동작이 가미되어 전통적인 발레 무대에 역동성과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해설·무용·아크로바틱이 결합된 이번 무대는 고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원불교 수원교구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추김치 5kg 80박스를 후원한 것이다. 이번 후원은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에 골고루 배부될 예정이다. 최영희 행궁동장은 “한가위를 앞두고 이웃을 생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김치는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거북섬 활력증진TF 확대회의’를 열고 주요 추진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김종배 도의원, 오인열 시의회 의장, 한국수자원공사 도시본부장, 김선태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월에 열린 ‘거북섬 뉴비전 선포식’에서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가 건의한 사항을 토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거북섬 관광 활성화와 상가박람회 추진 현황 등 주요 활동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거북섬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김선태 위원장은 거북섬 개발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짚으며, 거북섬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 시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요청하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거북섬이 대한민국 최초의 인공섬이자 시화MTV 내 해양레저 인프라와 연계된 해양레저ㆍ교육ㆍ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9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및 석수2동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마을축제가 개최된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장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 안양3동,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축제 안양3동 댕리단길 상인연합회는 오는 20일 15시부터 댕리단길(만안구 안양동 873-5 일원)에서 공연 및 체험부스가 있는 ‘2025 댕리단길 차 없는 거리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만안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댕리단길 차 없는거리 문화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양서중 방송댄스 ▲안양문화고 토퍼제작 및 건강관리 체험 ▲연성대 스킨케어 체험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핸드드립 및 커피박제품 체험 ▲두피관리 컨설팅 ▲향토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예심을 거친 노래자랑 경연과 초대 가수 공연으로 한층 즐거운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오병환 댕리단길 상인회장은 “가을을 맞이하여 학생과 주민 및 직장인들이 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7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5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방위대는 1975년 창설되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민방위 대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민방위대의 소중한 역할과 역사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으로 진행됐다. 동대문구 전역의 통·직장 민방위대장 3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구청장 기념사, 50주년 기념 영상 상영, 민방위 신조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민방위 업무 발전에 기여한 통민방위대장 1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2부에서는 민방위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소양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이 진행되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민방위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방위대는 지난 반세기 동안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라며 “앞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를 9월 22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18일 사천시에 따르면 사천시민은 경남 광역형 공공배달앱인 ‘땡겨요’와 ‘먹깨비’를 통해 2만 원 이상 2회 주문 시 1만 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0월 1일부터는 2만 원 이상 주문할 때마다 ‘5천 원 할인’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9월 24일부터는 사천사랑상품권 결제도 가능해져, 소비자들은 알뜰한 소비와 동시에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게 된다.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 대비 낮은 2% 이하의 착한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은 물론 광고비와 기타 수수료가 없어 가맹점주의 부담을 크게 줄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민간앱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수익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와 시민 홍보에 주력하고,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건강한 유통 생태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12일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으며, 특히, 상담서비스 운영을 통해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필요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안내하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사단법인 한국보훈진흥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예우 및 삶의 질 향상,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보훈정책 연구와 세미나 운영, 국민 일상 속 보훈문화 정착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120다산콜과 한국보훈진흥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위한 보훈 정보 제공, ▲보훈정책 및 복지제도에 대한 민원응대 정보 및 데이터 공유, ▲상호 간 품질 향상
강남구=주리아. 주재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개청 50주년을 맞아 강남의 변화와 주민들의 일상을 기록한 기념 사진전 **‘우리, 강남’**을 개최한다. 전시는 9월 23일부터 10월 10일까지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이어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순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우리’라는 주제에 담긴 의미처럼 주민과 공동체를 주인공으로 삼아, 약 1년간 강남 전역을 기록한 사진 중 50여 점을 선보인다. ▲하늘에서 본 강남 ▲강남의 시작 ▲문화로 숨 쉬는 강남 ▲강남의 사계 ▲강남, 강남人 등 5개 주제로 구성됐으며, 유리구슬에 비친 ‘I♥GANGNAM’ 조형물 작품 등 색다른 시선이 담긴 사진도 공개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제출한 사진을 미디어보드 영상으로 함께 상영하며, 전시장에는 포토존과 참여 이벤트가 마련돼 기념 굿즈와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아울러 전시와 연계해 50주년 기념 사진집 1천 부를 제작해 주민센터·복지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특별 행사로는 10월 1일 양재천 수변문화쉼터에서 전시에 참여한 작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작가와의 대화’가 열려 강남의 기억과 일상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조성명 구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025계룡軍문화축제’가 본격적인 축제 열기에 돌입한 가운데, 9월 18일 2일차에는 계룡대 활주로를 비롯해 병영체험장, 금암행사장 등 계룡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활주로 북단 보조공연장에서는 육군 공연팀의 무대를 시작으로 ▲밀리터리 군복 패션쇼의 밀리터리 워킹·댄스 퍼포먼스 ▲으라차차 치어리더 공연 ▲밀리터리 창작 의상과 軍간부·경찰·장교복착용 무대 워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오후 1시에는 주한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 참가하는 ‘글로벌 문화경연대회’가 열려, 노래·춤·전통문화 공연 등 세계 각국의 문화가 어우러진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계룡대 활주로 행사장에서는 ▲전투장비 탑승체험 ▲군사경찰 MC 기동시범 ▲육군항공 기동시범 ▲턱걸이(오래 매달리기) 챔피언십 이벤트 ▲제병협동전투 및 고공강하 시범 ▲로드 퍼레이드 등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하루 종일 펼쳐진다. 상설공연장에서는 오후 1시에 육군 군악대 및 육군 공연팀 공연과 태권도 시범이 관람객을 맞이하며, 이어 2시부터는 가수 김종서, 김경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함안군의회는 17일 제31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구간 칠원 하이패스IC 설치 촉구 건의문'(대표발의 김영동 의원)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칠원읍 주민과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물류비 절감 및 교통 분산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채택됐다. 김영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칠원읍은 함안군 내 최다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임”을 강조하며, “현재 고속도로 진출입을 위한 IC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주민불편과 물류비 상승, 인근 IC 교통량 집중 문제가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함안군의회는 주민 이동 편의 증진, 물류비 절감, 고속도로 정체 해소는 물론 가야읍과 칠원읍 간 연계 강화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현재 추진중인 남해고속도로 칠원~창원 구간 확장공사에 칠원 하이패스IC 설치를 촉구하며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문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국토교통부장관, 한국도로공사에 송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