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거창함양합천지사(지사장 김분수)로부터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26세트(26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기탁받은 물품(이유식 용기, 아기 베개, 물티슈, 타월 등)은 관내 저소득층 영유아 26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육아용품 지원사업’은 영유아 돌봄에 필요한 맞춤형 육아용품을 지원해 저출산 문제 해소와 취약계층의 양육 환경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린이·청년·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고 있다. 김분수 지사장은 “저출산은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로, 공단은 사회공헌을 통해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거창군은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 서구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025 서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11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구청 신관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관내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15개 기업이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 35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폭넓은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채용 부스 외에도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 진단 ▲여성 맞춤형 일자리 상담 ▲진로 및 근로생애 설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세대와 직종 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가 살아 있는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3일부터 10일까지 ‘세대 공감 청렴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부권(진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과 동부권(밀양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각각 3일씩, 총 6일간 진행된다. 회차별로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기존의 일방적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공연·대화·참여형 학습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으로 운영된다. 신규 임용 1년 이내 교직원과 각급 기관의 관리자가 함께 참여해 공직자 부패 사례와 조직 내 갈등 조정 사례를 공연과 토크 형식으로 풀어내며, 공감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모두가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바다 위에 세계가 인정한 세계 최고(最高) 전망대 명소가 생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3연륙교 전망대가 미국 세계기록위원회(World Record Committee, WRC)로부터 ‘세계 최대 높이 해상교량 전망대(Highest observation deck on a sea bridge)’ 부문의 타이틀 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제3연륙교 전망대가 전 세계 해상교량 전망대 중 해발 184.2m로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공식 확인돼, 인천이 보유한 새로운 세계기록으로 등재됐다. 이번 기록은 한국기록원(KRI)의 최고 기록 검증과 인증, 이를 기반으로 한 세부 검토 후 해외 인증기관인 세계기록위원회(WRC)의 인증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공식 인증에 이어, 영국 기네스 세계기록(GWR, Guinness World Records)에 등재하는 절차도 병행 중이다. 연 내 기네스 북 인증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3연륙교는 단순한 교량을 넘어 인천의 관광 자원으로서 우수한 도시경관을 전 세계에 알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 제7대 염미연 대표이사가 3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염미연 신임 대표이사는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숭실대학교 통일정책대학원 사회복지정책학과를 졸업하고 ▲국가청소년위원회 상담자활팀장 ▲보건복지가족부 청소년상담자활과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경기인천강원지역 본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를 맡아 2015년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시설 선정 및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공공기관 부문 우수기관 선정 등의 성과를 거두며 청소년의 자율성과 창의성 강화, 지역사회 연계 기반 확대에 기여했다. 염미연 대표이사는 “시민의 삶 속에 함께하는 여성·가족·청소년 정책 플랫폼으로서 재단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염미연 대표이사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재단의 도약과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일 장안대학교에서 열린 ‘베트남 근로자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내 베트남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교류와 이해를 넓히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내무부 차관과 주한 베트남 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베트남 국적 근로자가 거주하는 화성특례시 역시 기초자치단체로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근로자 간 교류는 물론, 양국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상호 이해와 연대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베트남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근로환경 개선 ▲문화적 차이를 고려한 맞춤형 지원 ▲노동 관련 법률 준수 안내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베트남 근로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방침이다.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배우 이기영, 가수 유미, 가수 정하영을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세 명의 신규 홍보대사에 직접 위촉장을 전달하며,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화성특례시의 매력을 함께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신규 위촉은 드라마, 대중음악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에게 친근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를 쌓아온 인물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도시 브랜드의 가치와 인지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배우 이기영은 1984년 데뷔한 베테랑 연기자로, 영화 ‘말아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수 유미는 2002년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 2006년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별’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실력파 가수로, 현재 화성시 동탄7동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가수 정하영은 화성시 팔탄면 출신 지역 대표 예술인으로서 (사)한국예총 화성시지회 부회장을 맡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4-H연합회(회장 이원백)가 지난 1일 동지여자고등학교 정심관에서 ‘2025년 포항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4-H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4-H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4-H회원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우수 회원 시상과 활동 평가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활동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청년농업인과 학생회원들의 연간 활동사진 전시,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회원 간 교류와 성과 공유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학 퀴즈, 미니올림픽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4-H의 이념인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를 몸소 실천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4-H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과 학생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열정을 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일, 군청 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 및 관련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중앙경찰학교 소속 조우진 경감을 초빙해 4대폭력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공직사회 내에서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에 중점을 두고 사례 중심의 강의로 진행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져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4대 폭력 예방교육과 함께 고충 상담 창구와 고충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고충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고충 상담은 옹진군청 사회복지과에 있는 상담 창구와 온라인 업무포털을 통해 상시 접수할 수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성군은 치매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치매어르신 고립예방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지난 상반기 운영을 통해 치매어르신의 긍정적인 변화가 있고, 만족도가 높다는 사실을 반영해 군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프로그램을 전면 확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치매어르신 고립 예방 프로그램은, 독거 및 외부 활동이 적은 치매어르신을 선정하여 안부확인, 치매예방체조, 기억학습지, 작업치료 등 인지능력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울러 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함께 진행한다. 이번 확대 운영은 치매예방관리 인력을 증원하여 기존 주 1회 가정방문에서 주 2회로, 한 회기당 10가구 계획했던 대상자도 한 회기당 24가구씩 늘려서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인지 활동을 넘어 치매 어르신들의 고립감 및 외로움을 해소하고 치매 진행 단계와 개인 특성에 따라 맞춤형 돌봄 제공으로 어르신들과 가족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문숙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어르신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22일, 병점맛남광장에서 〈2025 병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일상 속 쉼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병점지역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병점 과거시험’은 화성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병점과 화성시의 다양한 축제를 주제로 한 퀴즈를 통해 재미와 교육을 동시에 선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작년에 새롭게 조성된 병점맛남광장을 무대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3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병점 미션’ ▲떡 나눔 부스 ▲타로 체험 및 점괘 뽑기 ▲떡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떡 만들기 체험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체험은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모든 체험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서울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
화성특례시=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지구 유통3부지에 민간사업자가 추진 중인 물류시설 건립과 관련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통·환경 대책을 세워 행정적으로 엄격히 검토하겠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교통용량과 안전성, 도시경관 등을 고려해 사업 규모를 최초 제안 대비 연면적 기준 35% 축소시켰으며, 이에 따라 교통량도 26% 감소하도록 조정했다. 또 교통영향평가를 완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해당 부지는 2010년 국토교통부 고시로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로 지정된 지역으로,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2019년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한 바 있다. 시는 사업자가 법적 요건을 충족한 경우 임의로 반려하기 어려운 ‘기속행위’에 해당돼 행정 재량이 제한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시는 “법적 절차를 무시한 행정처분은 소송 등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면서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는 방안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접 지자체인 오산시와 협의해 동부대로 통행규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유도, 화물차 운영 모니터링 등 교통 개선대책을 수립해 경기도 교통영향평가 심의에서 원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천시는 11월 1일 심곡 시민의 강 인근 부천시민학습원 앞마당에서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사업’의 하나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며 학습과 문화를 결합한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커스텀 마켓_취향發견’은 주민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통해 개인의 취향과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는 플리마켓이다. 각 부스에는 참가자의 개성과 학습의 결실이 담겼으며,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시민의 강을 찾은 나들이객과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찾았다. 현장에는 약 30개의 판매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의류, 생활소품, 패션잡화, 수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됐다. 부스 운영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상품을 통해 학습의 결과를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지역 학습동아리가 운영하는 감성 스탬프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어린이들의 참여가 이어졌다 교육 참여자들이 직접 제작한 상품을 선보이는 실습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플리마켓은, 부천시가 7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오산시는 세마동 체육회와 세마동 7개 단체연합이 주관한 ‘제29회 세마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1월 1일 광성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및 4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참여해 세대와 단체가 어우러지는 지역 화합의 장을 이뤘다. 식전공연으로는 세마동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한국무용, 라인댄스, 댄스스포츠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서는 에어사다리 릴레이, 큰공배구, 줄다리기, 낚시게임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랑운동회 종목들이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하며 웃음과 응원이 넘쳤고, 사랑팀과 행복팀의 열띤 경쟁 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세마동 자율방범대가 행사장 안전과 질서 유지를 담당했으며, 각 단체 회원들이 진행과 안내를 도우며 행사 운영에 힘을 보탰다. 최성복 세마동 체육회장은 “세대가 함께 참여해 웃고 응원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런 화합의 열기가 세마동 발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