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진원 강진군수가 25일 서울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열린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직접 전국 최초의 ‘반값여행’ 정책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입국 3천만 시대를 여는 지역관광 확산 전략’을 안건으로 정부 부처와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위기의 해법, 군수의 구상에서 시작된 반값여행 강진원 강진군수는 “국가적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인구 3만 2천 명의 작은 강진은 내부 소비만으로는 경제를 지탱하기 어려웠다”며 “절박한 상황에서 관광을 매개로 지역을 살리기 위해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을 직접 구상해 시행했다”고 밝혔다. 관광객이 지역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은 단순한 할인 지원이 아니었다. 재방문과 재소비를 이끌어내는 구조적 장치였고, 그 결과 농수축임산업부터 소상공인, 서비스업까지 지역 전 업종에 활력이 확산됐다. 혁신적 성과와 경제적 파급효과 반값여행을 처음 시행한 2024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은 282만 명으로 전년 대비 43만 명 늘었다. 불과 22억 원 투입으로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영국 런던 킹스턴 대학교에서 ‘2025 제2회 글로벌 인공지능 기반 교육 교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대전시교육청과 킹스턴 대학교 및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 왕립 자치구가 맺은 국제교육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세 기관이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해 ‘교육의 본질에 AI를 더하다’를 주제로 시작된 연수는 양국의 교육 본질을 탐구하며 AI 기반 수업 혁신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2년 차를 맞아 참여 인원과 대상을 확대하고, 학교 관리자 디지털 글로벌 스쿨 리더십과 교사 AI 기반 수업혁신 전문성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한층 발전시켰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 교원 18명과 영국 런던 킹스턴구 국제교류 파트너학교 교사 8명이 팀을 이뤄 담당 교수의 지도 아래 참여했다. 초·중·고 학교 관리자 4명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미래 역량(Future Skills)을 이해하고 교육과정 적용 방안을 탐구할 계획이다. 또한, 초·중·고·특수교사 14명과 영국 교사 8명은 양국의 AI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흡연예방사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흡연예방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No-담 실천, 건강한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시교육청의 흡연예방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담당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효과적인 교육 운영 방안을 공유하며, 우수사례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연수는 부산금연지원센터 소속 강사 2명이 진행하며 ▲전자담배 사용의 실태와 문제점 ▲교사의 지도 및 개입 방법 ▲흡연 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견과 보건교사의 상담·지원 전략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어 사전 질문에 대한 답변과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순량 교육장은 “청소년기의 흡연은 평생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학업과 정서·사회적 발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예방교육과 조기 개입을 강화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부장 등을 대상으로'2026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6학년도 신입생 대상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의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인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중학교 자유학기 운영과 진로연계교육 운영 계획 수립에 관한 주요 내용도 안내할 예정이다. 워크숍에서는 시교육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위한 3개년 교육과정 수립의 기본사항을 설명하며, 하유경 교사(대천중)가 실제 학교 현장에서 적용이 가능한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학생 역량 함양을 위한 깊이있는 수업과 학교 자율성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중요한 변화를 담고 있다. 특히 2026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은 2025학년도 경험을 바탕으로 보다 나은 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9일 남부교육지원청에서 승진·전입 교장 10명과 교육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등 신임‧전입 교장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2025학년도 하반기 중등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논의 주제는 ▲학교별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력 향상 방안 ▲교원 전문성 신장 지원 등으로, 교육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임 교장들이 학교 경영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간 소통·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임‧전입 교장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육과정 혁신과 학교 경영의 안정화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초등 신임‧전입 교장 9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갖고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이어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동해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도 정책 실명제를 운영하고 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결정이나 예산 집행 사업의 참여자를 실명으로 관리·공개하여 행정의 신뢰를 높이고 투명성을 제고하는 제도다. 적용대상은 ▲조례 및 규칙의 제정 ▲5억원 이상의 공사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국제교류 및 통상협상에 관한 사항 ▲시민의 권리와 의무가 부여되는 정책 등이다. 대상 사업은 정보공개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2025년도에는 3분기까지 총 27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메뉴를 통해 추진 상황이 지속적으로 공개·관리되고 있다. 또한 동해시는 시민이 원하는 사업이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국민신청실명제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시민들은 평소 관심 있거나 알고 싶은 사업을 시청 홈페이지 국민신청실명제 메뉴를 통해 상시 신청할 수 있다. 채시병 행정과장은 “정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하는 중요한 제도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읍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24일에는 결운2리 경로당을 찾아 건강 밥상 차리기와 건강체조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올바른 식단 구성법과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체조 동작 중심으로 마련됐다. 건강 밥상 차리기 교육에서는 균형 잡힌 식사법과 영양소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계절별 신선한 식재료 활용법과 저염·저당 식단 조리법을 안내했다. 이어진, 건강체조 시간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이 소개되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혈압과 혈당 측정, 당뇨병 관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도 힘썼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많이 뻣뻣하고 외출이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25일 청년 정신건강 조기 중재 프로그램의 하나로 과천 서울랜드에서 야외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월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 정신건강교육과 체험 활동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신증 발병 후 초기 5년은 재발률과 자살률이 높고 기능 저하가 진행되는 시기로, 조기 개입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센터는 청년 회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사회적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생활 관리와 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있다. 특히 9월 프로그램은 야외 체험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또래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오랜만에 놀이공원에서 마음껏 웃고 즐기며 활력을 얻었다”라며“함께하는 시간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청년기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 발견과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청년 회원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의회는 9월 25일 16시 구리시의회 멀티룸에서 갈매지식산업센터연합회(회장 배수항)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구리시의회 의원들과 관내 3개 지식산업센터 대표자를 비롯하여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해 입주 및 사업 운영 등에 필요한 전반적인 개선사항을 실행하기 위한 조례 제·개정 및 예산심의 등 의정활동과의 접목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산업집적법·건축법 등에 따른 중복 규제에 대한 개선 및 조정 필요성 ▲악의적 민원에 따른 영업권 침해의 해소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종 확대 등 적극적인 규제 완화 ▲주변도로 펜스 철거 등 접근성 개선 필요성 등 지식산업센터 및 인근 상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으며, 제도적·행정적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 청취와 방향성 확립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신동화 의장은 “오늘 참석한 3개 지식산업센터를 포함해 갈매동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6개소에 여전히 공실, 관리 미흡, 중복 규제에 따른 영업 난맥 등 다양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례 제정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대회가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2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협력과 연대! 새로운 강원, 새로운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자긍심을 높이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업기술 실천과 강원농업의 새로운 기술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25일 열린 대회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박상수 삼척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상식, 감사패 전달, 비전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강원농업 연구성과 전시, 스마트농업기계관, 탄소중립 실천 우수사례 등을 선보이는 정책홍보관이 운영됐으며, 명사특강과 학술행사도 이어져 강원농업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김종순 강원특별자치도 농촌지도자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려운 우리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고, 농업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데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앞장서겠다”며,“앞으로도 우애·봉사·창조 정신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실천하고, 대회를 함께해 주신 강원특별자치도와 모든 분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학부모들의 정서적 지지를 통한 건강한 관계 회복을 돕기 위해 ‘화를 해결하는 여덟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26일까지 3회기 학부모 연수를 성남YMCA 교육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성남YMCA와 함께 운영하며, 부모의 감정조절과 자녀의 정서적 이해를 중심으로 분노를 건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자녀와의 관계 개선, 긍정적인 훈육 방법을 찾고자 하는 학부모들이 다수 참여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순간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연수 후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부여하여 교육 효과를 생활 속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학부모가 스스로 감정을 성찰하고, 자녀와의 관계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찾아가는 교육과정·수업·평가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9월 25일부터 관내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성장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가 직접 필요로 하는 주제와 일정을 제안하면, 교육지원청이 맞춤형 강사를 선정해 12월 12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학교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하는 수요자 중심 연수라는 점에서 기존 연수와 차별성을 지닌다. 단위 학교는 원하는 연수 주제, 시간, 장소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교육지원청은 해당 주제에 적합한 전문 강사를 섭외해 학교로 파견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현장 교사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내용을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연수를 실현한다. 찾아가는 연수는 ▲학교별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사유하는 학생 깊이 있는 수업 설계 ▲하이러닝 기반 서·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및 채점 등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세 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25일,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경북 산불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경북 산불 특별법’은 산림 재난과 관련한 최초의 특별법이 됐다. 또,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의 활동 기한도 애초 10월에서 연말까지로 연장되어 피해 주민에 대한 추가 지원과 피해지역 재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국회 차원에서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특별법은 정부로 이송되어 대통령이 공포하는 즉시 시행되며, 다만 세부적인 보완 입법이 필요한 일부 조항들은 시행령 제정을 거쳐 3개월 후 시행된다. 경상북도는 특별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맞춰 특별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 조치와 피해지역의 혁신적 재창조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산불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지원이다. 기존의 보상과 지원에서 제외됐던 다양한 피해들이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신속히 구제받을 수 있도록,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에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시킬 방안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피해 주민과 피해자단체의 의견도 적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9월 28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까지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일원에서 ‘우리동네 골목 버스킹’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는 싱어송라이터 김수영과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출연한다. 김수영은 맑고 서정적인 선율로 골목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선우정아는 독창적인 감성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저녁 공기를 가득 채우며 대진항의 풍경을 새로운 무대로 바꿔 놓는다. 두 아티스트의 음악은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향유를, 관광객들에게는 대진항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두 개의 무대로 이어진다. 첫 번째 무대는 지역민의 오랜 기억이 담긴 대진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다. 두 번째 무대는 현장에서만 공개된다. 이는 관객들이 공연을 찾아 이동하는 과정에서 골목과 바다, 길과 풍경을 함께 체험하도록 의도한 것이다. 약 30분간 이어지는 이동 시간 동안 관객들은 음악과 함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은 9월 25일 오후 4시부터 대구복합스포츠타운에서 대구광역시체육회 주최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에 참석해 대구 선수단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체전은 10월 17일(금)부터 10월 23일(목)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며, 대구시교육청은 42개 종목에 고등부 545명의 선수와 지도교사 72명 등 총 617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이번 결단식은 대구 대표로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회 기간 동안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흘린 땀과 노력에 따뜻한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출전 선수들이 무엇보다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후회 없는 경기, 아름다운 도전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