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개발 규제로 정체됐던 도심 내 노후 주거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건축 규제를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주민 맞춤형 상담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조치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8월 중 최종 결정·고시 이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종로구는 개정 내용을 반영해 경복궁서측, 북촌, 대학로 등 관내 10개 지구단위계획구역에 본격 적용한다. 해당 지역들은 그간 용적률 제한으로 인해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이 어려웠고, 주거 환경 개선도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그러나 앞으로 3년간은 법이 허용하는 최대 범위까지 용적률이 완화되면서 건물을 보다 넓고 높게 지을 수 있게 돼, 실질적인 개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이번 조치는 기존의 의무이행 조건과 관계없이 법령상 상한 범위 내에서 즉시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절차 간소화와 정책 실효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종로구는 용적률 상향과 연계해 지역별 높이계획에 대한 완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각 지구의 세부계획 정비에도 나선다.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종로의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주민들의 주거환경은 한층 개선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춘다는 방침이다
고양특례시= 주재영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오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아프리카 짐바브웨 빅토리아폴스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COP15)에 참석해 고양시의 생태정책을 세계에 소개한다.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는 전 세계 172개 당사국이 참여하는 국제 협의의 장으로, 3년마다 개최되며 습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이용 방안을 논의한다. ‘우리 공동의 미래를 위한 습지보호’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총회에서는 건강한 습지의 역할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27개 주요 의제가 다뤄진다. 고양시에는 지난 2021년 국내에서 24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가 위치해 있다. 한강하구에 자리한 장항습지는 재두루미, 큰기러기 등 멸종위기 철새 3만여 마리가 찾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공간으로, 고양시는 이 지역의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볏짚 존치, 무논 조성 등 다양한 생태 보호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동환 시장의 이번 총회 참석은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공식 초청에 따른 것으로, 고양시는 국제무대에서 장항습지를 처음으로 소개하는 유일한 국내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5일 열리는 ‘번영하는 습지, 번영하는 도시’ 세션에서는 고양시를 비롯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산시자원봉센터(이사장 윤영중)는 2025년 7월 22일 지난주에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홍성군 금마면 일원을 찾아가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에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과 함께 센터 직원 및 긴급 모집한 자원봉사자 40명이 참여하여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토사 제거와 및 주변 정리 등을 진행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위로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복구활동을 전개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윤영중 이사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가옥이나 농지 등의 침수로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피해복구의 긴급지원을 이루어져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재난현장에서 주민이나 자원봉사자들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복구지원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피해복구와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광주시 복지인프라 실태 조사 및 수요 진단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에 본격 나섰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까지 진행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광주시 복지인프라의 현황을 분석하고, 인구 구조와 지역 특성에 맞는 수요를 진단해 중장기 복지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됐으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주요 과업으로는 ▲사회복지시설 현황 조사 및 분석 ▲인구·지역별 특성에 따른 복지 수요 진단 ▲복지인프라 관련 전문가 의견 조사 ▲광주시의 향후 대응 방안과 역할 제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중간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도출된 복지 수요 대비 복지시설의 집중도 및 접근성 분석 결과가 공개됐으며, 현장에 참석한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전문가들은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 제안을 내놓았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연구는 시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해 추진된 민간 중심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22일 오후 4시 태장동 옛 캠프롱 내 부지에서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 착공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466.32㎡, 지상2층 규모의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10월 준공해 2027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하면 국립전문과학관, 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 캠프롱 문화체육공원에 조성되는 시설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과 여가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시설로 다목적 강당, 방과후 아카데미 전용 교실, 놀이공간, 북카페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및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병선, 이하 제주센터)는 제주전략산업과 연계하여 성장하고자 하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투자기업 모집에 나선다. 제주센터는 초기 단계부터 시리즈 단계투자까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직접투자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확장하며,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공적인 후속투자 유치와 스케일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더할 계획이다. 제주센터는 투자기업 스케일업을 위해 프리팁스(Pre-TIPS) 및 팁스(TIPS), 융자(LIPS) 연계, 재무 및 법률 컨설팅, 글로벌 진출 및 후속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사 연계, 업무공간 및 주소지 등록 등을 지원한다. 제주센터와 함께 성장하고 싶은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기술력과 사업성을 기반으로 시장 경쟁력을 입증했거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5일(금) 오후 5시까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최종 투자계약은 9월 중 마무리된다. 하반기 내에 자금조달이 필요한 기업이라면 눈여겨볼 만하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지역 고등학생의 전공 탐색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성북미래학교』를 본격 추진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가 22일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학에서 ‘생명과학 전공캠프 개회식’을 개최했다. 『성북미래학교』는 성북구가 관내 대학과 협력해 고등학생들이 실제 대학 강의와 실험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진로·전공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기 중 ‘고교학점제 지역 교육과정’과 방학 중 ‘전공캠프’두 축으로 운영되며 올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8개 대학 소재 지역 특성 활용 고교학점제 대응 선도 모델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을 충족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는 미래형 맞춤형 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의미하며 3년간 최소 192학점(교과 174학점, 창의적 체험활동 18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현재 서울시 내 고교학점제 지원 자치구는 성북구를 포함해 강북구, 관악구, 동대문구, 중구 5곳이다. 지역에 8개 대학(고려대, 국민대, 동덕여대, 서경대, 성신여대, 한국예술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사천시립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독서와 체험, 전시, 공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특별한 여름선물 ‘8월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책 속 장소나 나만의 힐링 스팟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북 트래블: 나만의 힐링로드’, 새로운 책을 만나는 재미를 제공하는 ‘랜덤 독서 미션’, 독서와 놀이를 결합한 참여형 독서 올림픽 ‘책림픽’이 마련된다. 또한, 만화를 통해 사회를 들여다보는 ‘만화로 읽는 세상’, 문학 속 장소를 테마로 한 도서를 소개하는 ‘책 속, 장소를 따라 걷다’ 등 이용자들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한다.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여름’이라는 단어가 포함된 책을 대출하며 계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책 속의 여름’, 도서를 대출한 후 나만의 여름방학 계획표를 만들어보는 ‘도서관과 여름방학 설계하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그리고, 광복절을 맞아 해방, 독립, 광복과 관련된 위인에 대한 도서를 소개하는 ‘그날의 약속, 오늘의 자유’를 운영, 어린이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정부의 부담금 개편으로 인한 출국납부금 인하 분을 환급하기 위해 ‘출국납부금 온라인 환급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출국납부금은 관광사업의 효율적 발전 및 관광을 통한 외화 수입의 증대를 위해 1997년에 도입된 부담금으로, 국내 공항을 이용해 출국하는 만2세 이상의 여객을 대상으로 항공권에 포함하여 징수해왔다. 최근 정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 개정(2024.6)을 통해 2024년 7월 1일부터 출국납부금을 인하하고 면제대상을 확대했으며,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출국납부금 징수 및 환급업무를 위탁 받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환급절차를 진행 중이다. 환급대상은 2024년 6월 30일 이전 항공권을 발권하여 2024년 7월 1일 이후 국내 공항을 통해 출국한 여객이며, 환급금액은 2세~12세는 1만원, 12세 이상은 3천원*이다. 환급신청을 원하는 경우 인천국제공항 공식 홈페이지 내 팝업 창을 통해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환급 서비스 사이트에 직접 접속해 본인인증 및 계좌정보 입력을 완료 해 신청하면 된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산 남구의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유료화 관련 민원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구의회 국힘 의원들은 22일 3층 의회상황실에서 남구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을 비롯해 남구 체육지원과,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태화강 파크골프장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두고 관련 부서와 협회 간의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남구파크골프협회의 주요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남구 파크골프협회 측은 △파크골프장 이용 기준 시간 변경 △유료 운영 시 주차장 이용 무료 △펜스 설치 중단 △회원 연회비 제도 도입 등을 요구했다. 앞서 태화강 파크골프장 유료화를 골자로 한 ‘남구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달 20일 남구의회 제270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조례는 이용 요금을 남구 주민 3천 원, 타 구·군 및 외지인은 5천 원으로 명시하고 있으며 이달 본격 시행과 함께 남구도시관리공단이 위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올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시민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해법을 선보인다. 시는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약 한 달간,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을 시내 3곳에 설치·운영하여 냉각 생수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피해를 예방하고, 더위에 취약한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무인 냉장고는 ▲중심상가 로데오거리 ▲중앙공원 운동장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 설치된다. 냉장고는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장비로, 하루 1인당 1병의 생수를 제공한다. 시민이 냉장고에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 ARS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냉장고가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공정한 이용을 위해 CCTV가 부착되어 있다. 군포시는 총 3대의 무인 냉장고를 설치하고, 하루 평균 1,200병 운영 기간 전체로는 약 36,000병의 생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운영 효과를 분석한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폭염 속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냉각 생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21일 속초양양교육지원청 청람관에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2025년 속초양양 학교운영위원 청렴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김흥진 속초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박재성 양양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청렴한 학교 만들기 및 학교운영위원회의 이해’를 주제로 연수가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의 이해와 불법찬조금 금지 △학교운영위원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다. 한명진 교육장은 “항상 학교 현장에서 학교 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는 운영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회를 밝히며, “이번 연수가 청렴한 학교를 만들고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22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34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5일까지 4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13건의 안건과 의원 발의 조례안 10건 등 총 23건이 심의 대상에 올랐다. 이번 회기에서는 친환경 정책, 복지, 지역경제, 의회 운영 등 시민 생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안과 동의안들이 다수 포함돼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하남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성삼 의원) ▲하남시 부모교육 지원 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오지연 의원) ▲하남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희도 의원) 등이 포함됐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최훈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덕풍지구대 방치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그는 “2018년 청사 이전 이후 방치된 (구)덕풍지구대가 도시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하고 있으며, 인도 미설치 및 불법 주정차 문제로 시민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완도군의 폭염 속 더위를 식혀줄 ‘어린이 물놀이장’을 8월 17일까지 운영한다. 군외 수목원 천둥골 녹색생태공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1년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22년 8월 첫 운영을 시 작으로 매년 10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물놀이장(군외면 대문리 690-5)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일 4회 이상 여과기 가동, 염소 소독, 수질 검사기관에 수질검사 의뢰 등 철저한 수질 관리를 통해 운영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요원이 상시 대기한다. 우천 시 및 월요일에는 어린이들의 안전과 쾌적한 물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휴장한다. 안환옥 관광실장은 “무더운 여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서구는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장미숙)가 지난 19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저자 초청 강연 '가온 빛, 책으로 피어나는 우리 아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유아독서교육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인 권옥경 저자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서구 관내 영유아 학부모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림책을 활용한 영유아 언어지도 방법과 발달 수준에 맞춘 독서 교육전략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또한 2025년에 개정된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를 함께 살펴보며,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의 학부모에게 국어 교육의 방향성과 준비 방법 등을 안내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애쓰시는 부모님들과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서구의 아이들은 어른들의 따뜻한 노력을 통해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