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나병석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권역 생활폐기물 청소대행업체 6개사 대표와 함께 하반기 간담회를 열고, 시민 맞춤형 청소행정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상반기 청소행정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각 청소대행업체의 청소 실적을 점검했다. 아울러 동탄지역의 청소 취약지 및 민원 다발지역에 대한 대응 전략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효율적인 청소행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모색했다. 특히, 청소행정의 다각화 방안과 현장 근로 중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 중심의 개선 방향을 폭넓게 협의했다. 이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한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안전사고 방지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며 근로자 보호 방안 마련에 힘을 모았다. 차성훈 동탄출장소장은 “우기와 폭염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청소업무를 수행해 주시는 업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신뢰받는 청소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청소행정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화성특례시=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이 시민들에게 차질 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지난 7월 22일, 소비쿠폰 신청·접수가 진행 중인 남양읍과 송산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신청 초기 시민들의 접수가 몰리며 발생할 수 있는 민원 혼잡, 시스템 오류,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정 부시장은 각 접수창구를 돌며 운영 현황을 꼼꼼히 살핀 뒤 “현장의 목소리가 시정 방향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특례시는 소비쿠폰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소비쿠폰 지원 TF팀’을 구성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총력 대응 체계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온라인 신청 전담 인력 배치, 이의신청 창구 운영 등 다양한 편의 조치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정 부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비쿠폰 혜택을 누릴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본부장 권창섭)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1억 원의 긴급지원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권창섭 본부장은 이날 경기도‧가평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를 직접 방문해 긴급지원금 1억 원과 함께 폭염 속 복구 작업에 투입된 인력을 위한 이온음료 1만 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주택 침수, 도로 유실, 산사태 등으로 피해가 집중된 가평 지역 주민과 복구 현장 인력을 위한 조치로, 폭염에 노출된 열악한 현장 여건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지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강수력본부는 평소 가평지역의 수력 발전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왔으며, 이번 수해 상황에서도 신속한 지원에 나섰다. 권창섭 본부장은 “한수원은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수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고통을 함께 나누며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서태원 가평군수는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빠르게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도 피해 복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7월 22일 오후 7시부터 미사역 일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순찰과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순찰은 여름철 야간 활동 증가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하남경찰서를 비롯해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 시민참여단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미사역 시계탑을 출발해 로데오거리, 미사호수공원, 공중화장실 등 약 1.4km 구간을 순찰하며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벌였다. 특히 공중화장실 내 SOS 안심비상벨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불법촬영 예방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를 현장에서 병행했다. 시민들에게는 불법촬영 탐지 카드 ‘몰가드’와 마약 탐지 키트 총 1,000개를 배부하며, ‘성범죄와 마약은 모두가 함께 막는다’는 공동체 안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몰가드는 신용카드 크기의 휴대용 탐지기로, 빛을 반사시켜 몰래카메라 렌즈를 찾아낼 수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다양한 안전 정책을 지속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합천군은 23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수건설처 임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합천군을 찾아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양수건설처 임직원들은 피해 농가를 방문하여 토사를 제거하고, 피해 시설물과 작물 운반에 힘을 보탰으며, 수해로 피해 입은 주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독였다. 수해복구에 참여한 이춘술 양수건설처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함께하게 됐다.”며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수해 주민들이 삶의 터전으로 조속히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멀리 합천까지 찾아와주신 한국수력원자력(주)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구슬땀이 수해로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며 “합천군과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서로를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이웃이 되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2일 송도 미추홀타워 미추홀관에서 안전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차 안전보건 업무연찬’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연찬은 산업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역량 강화, 중장기 안전보건 경영전략 고도화를 위해 개최됐다.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사고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관련 처벌 사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책임 ▲관리 주체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방안 등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이 참여해 안전보건 문화 정착을 위한 중장기 전략 방향과 핵심 가치 등을 직접 설정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업무연찬이 현장에서 활약하는 안전보건 리더들의 책임 의식 및 산업재해 대응 역량 향상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과 무재해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중구는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여름철을 맞아 9월까지 구민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버스 정류장 7곳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본격 운영한다. 쿨링포그는 미세한 물 입자를 안개 형태로 분사해 체감온도를 3~5℃ 낮추는 시설로, 습도 상승 없이 쾌적한 시원함을 제공하여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온열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는 버스정류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쿨링포그 운영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는 물론 어르신과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에도 실질적인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반월당역 2번 출구, 명덕역 6번·7번 출구, 약령시 앞·건너편, 경상감영공원 앞·건너편 등 7개소에서 운영되며, 일 최고기온이 28도 이상일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분 간격으로 작동과 정지를 반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자동으로 가동되어 더욱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쿨링포그 설치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천상무가 광주 원정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7월 22일 화요일 19시 30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R 원정경기에서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 실점 이후 끌려가던 김천상무는 교체 투입된 이동경이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장갑은 이주현이 꼈다. 백포에는 박대원, 이정택, 김강산, 오인표가 선발로 나섰다. 중앙 미드필더로 맹성웅과 이승원이 선발 출전했으며, 양쪽 날개에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최전방은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원기종과 함께 박상혁이 광주의 골문을 정조준했다. 무더운 날씨 속 ‘쿨링 브레이크’, 선제 실점으로 0대 1 전반 종료 경기 초반 김천상무와 광주는 볼 소유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시작했다. 두 팀 모두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가는 전술 특성상 공의 소유를 놓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8분, 오인표가 첫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 슈팅으로 주도권을 잡기 시작한 김천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송무경 공주시 부시장은 최근 이어진 극한호우와 폭염특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주요 피해 현장과 폭염 대응 시설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금학동과 옥룡동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시장은 먼저 금학생태공원에 설치된 분사식 냉방장치, 이동식 냉난방 쉼터, 무더위 쉼터, 마을 대피소로 지정된 금학동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했다. 송 부시장은 냉방시설의 가동 상태와 내부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 사항을 직접 살폈다. 이어 지난 7월 16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했거나 추가 위험이 우려되는 옥룡동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 지역, 상서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현장 상황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주변 배수시설에 대한 재점검도 실시했다. 송무경 부시장은 “폭염과 집중호우가 겹치는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냉방시설 운영에 빈틈이 없도록 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찰과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
광장일보 나병석 기자 | 사단법인 오산예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성인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오는 2025년 8월 12일부터 운영하며, 이에 따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경계선 지능을 가진 성인들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 적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하고자 한다.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성인 경계선 지능인 8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또한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제공된다. ▲ 감각 자극 및 힐링 중심 체험 활동은 8월 12일, 1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시각적 인지력, 공간 감각 등 감각적 체험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소통 기술 향상 교육은 8월 19일,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효과적인 대화 방법, 감정 표현, 인간관계 기술 등 실생활에서 필요한 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다룬다. ▲ 실생활 중심 경제 교육은 8월 21일, 2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되며, 돈의 개념 이해, 예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장민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청년정책의 청년다움을 위한 토론회'가 7월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경기도 미래세대재단과 청년재단이 협력하여 청년정책의 실효성 제고와 청년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장민수 의원은 “청년정책이 양적으로는 확대되고 있지만, 청년 참여를 기반으로 한 ‘청년다운’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청년이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기획 단계부터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박주희 재단법인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청년문제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구조적 과제로서 청년의 주거, 일자리, 정신건강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봐야 하며,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정책 기획과 집행 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해야 하고, 이를 위해 지역 기반의 청년 생태계 조성과 지속 가능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하남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나룰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생생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직업인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직업 이해 강의와 실습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패키지형 수업과 개별 체험 수업으로 나뉘며, 각 수업은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패키지형 수업은 하루에 한 가지 직업을 배우며, 4일간 연속으로 다양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8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간호사(5일), 심리상담가(6일), 성우(7일), 가상‧증강현실 전문가(8일)를 체험한다. 초등 1~3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공예전문가(5일), 응급구조사(6일), 직업군인(7일), 항공승무원(8일)을 경험할 수 있다. 개별 체험 수업은 8월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다. 초등 4~6학년은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제과제빵사(9일), 반려동물전문가(12일),
서울시= 주재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최종우 교수가 미국미세재건학회(ASRM, American Society for Reconstructive Microsurgery)에서 수여하는 ‘윌리엄 잠보니 상(William Zamboni Professorship)’을 최근 수상했다. 이 상은 2015년 56세의 젊은 나이에 타계한 미국의 저명한 미세재건성형외과의사 윌리엄 잠보니(William A. Zamboni, 미국 네바다 주립대학 교수)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전 세계 미세재건성형외과 분야에서 임상, 연구, 교육 측면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사에게 수여되는 최고 영예의 상이다. 국내에서는 최종우 교수가 최초로 이 상을 수상해 한국 미세재건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최종우 교수는 지난 20여 년간 1,500례가 넘는 얼굴재건성형 및 두경부암 미세재건수술을 시행하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임상 및 연구 성과를 통해 미세재건수술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 교수는 2년 전 세계 최초로 혈관육종 기반 육종 오가노이드 개발에 성공해 정밀의료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3D 시뮬레이션, 3D 프린팅, 증강현실(AR) 등 4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진접읍 일대에서 진접읍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단장 정미숙)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가 비상 체제에 돌입해 긴급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안전네트워크 단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50여 명이 투입되어 침수 피해가 발생한 연립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신속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이들은 배수 작업과 함께 쌓인 토사와 낙엽, 나뭇가지 등을 제거하며 환경 정리에 주력했다. 특히 토사가 유입된 4가구에는 인력을 집중 배치해 흘러내린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주변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에 만전을 기했다. 더불어 인근 하천변과 수해 취약지역에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행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이 이뤄졌다. 정미숙 단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안전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체계를 유지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 대응 과정에서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됐다”며 “향후에도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월 18일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 및 관련 고시가 공포됨에 따라,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제도의 선임 절차 및 점검 제도가 지난 7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됐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 건축물의 관리주체(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정보통신설비의 적정한 유지ㆍ관리를 위해 설비관리자를 직접 선임하거나, 정보통신공사업체 또는 용역업체에 유지보수를 위탁해야 한다. 시행 시기는 건물 연면적에 따라 단계적으로 적용된다. ▲연면적 3만㎡ 이상 건축물은 2025년 7월 19일부터 ▲1만~3만㎡ 건축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000~1만㎡ 건축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해당 제도가 적용된다. 또한, 건축물의 연면적에 따라 요구되는 설비관리자의 기술 등급도 차등화된다. 연면적 6만㎡ 이상은 특급, 3만~6만㎡는 고급 이상, 1.5만~3만㎡는 중급 이상, 5000~1.5만㎡는 초급 이상의 자격을 갖춘 자를 설비관리자로 선임해야 한다. 아울러, 제도의 현장 안착을 위해 설비관리자 1명은 최대 5개 건축물까지 중복 선임이 가능하게 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