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육군 50보병사단은 오는 8월 18일(월)부터 28일(목)까지 대구·경북 전역에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 UFS(을지 프리덤 실드)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기동과 사격 등 실전적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단은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안전 보호를 위한 통합상황 조치 능력 배양 ▲전투준비태세 확립 ▲범정부 차원의 국가총력전 수행능력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방위의 핵심 전력으로서 지역 안보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훈련 기간 동안 실제 병력과 장비가 지역 내 이동할 예정이어서 일부 교통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 사단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며, “군사·국가 중요시설 위치를 묻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을 발견할 경우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로 즉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 관리자 선임제도’를 도입해 중·대형 건축물의 통신 설비 관리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시행된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연면적 3만㎡ 이상 대형 건축물에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선임을 의무화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리자는 인터넷·전화·방송 등 주요 통신 설비를 정기적으로 점검·유지보수하며, 이를 통해 화재·정전·통신 장애로 인한 시민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통신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제도는 건물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현재는 연면적 3만㎡ 이상 건물부터 적용되며, ▲1만㎡ 이상3만㎡ 미만 건물은 2026년 7월 19일부터 ▲5천㎡ 이상1만㎡ 미만 건물은 2027년 7월 19일부터 시행된다. 관리자는 건물 규모에 맞는 초급~특급 자격을 갖춰야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정하는 20시간 이상의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자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건물 소유자나 관리자는 제도 시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관리자를 선임하고, 선임일로부터 30일 이내에 하남시청 정보통신과에 신고해야 한다. 선임된 관리자는 반기 1회 이상 설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동병하치’는 ‘겨울의 병을 여름에 치료한다’는 뜻으로, 감기·비염·천식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한의학 치료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산본점과 아동권리보장원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참여 아동은 개별적으로 한의원을 방문해 한의사의 건강 상담을 받고 삼복고(한약재 패치) 치료 3회와 생맥산(한방차) 10일분을 지원받는다. 윤종호 군포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함소아한의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보육·교육·후원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초구= 주재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12일(화) 방배2동 광석교회 3층에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청소 현장 근로자를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주관, 광석교회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찰밥, 수박 등 350인분의 음식을 제공했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환경미화원들은 시원한 교회 공간에서 영양식과 함께 잠시 더위를 식혔다. 특히 이날은 서초구 바르게살기운동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마친 직후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배식과 지원 활동에 나서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순덕 방배2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오는 27일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거리 대청소를 통해 환경 보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서로 돕고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최초 가파도 탄소중립 섬 모델 조성을 비롯해 대중교통 혁신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내년도 핵심과제로 제시하며 국가정책을 선도할 사업으로 정부에 지원을 건의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은 경제부총리와 시·도지사가 1대 1로 만나 각 지방자치단체별 핵심 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로, 제주도는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 균형발전, 1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핵심 사업들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주요 건의사업 3건으로 △(가칭) 가파도 RE100마을(Net-Zero Island) 조성 110억 원 △제주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사업 65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 38억 원을 집중 설명했다. 추가 건의사업 4건을 포함해 총 7개 사업, 국비 26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요청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반지하 침수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후 방화동 일대 침수 반지하 가구 10여 세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수재민을 위로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진 구청장은 곧바로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회의에는 폭우 대응 실무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다. 진 구청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빠른 지원이 절실하다”며 “피해상황을 세심히 살피고 어떤 지원이 가능한지 적극 검토해 최대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피해 주민들이 임시로 거처할 수 있는 숙소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재민 숙소로 지정된 시설 외에도 다방면으로 검토해 주민들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진 구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남권에 호우 대응 위기경보 2단계가 발령되자 즉시 침수 취약 지역 현장을 순찰하고 ‘폭우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바 있다. 1차 폭우 대응책 및 긴급 안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2025년 8월 15일, 대한민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적 경축식과 국민주권 대축전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과거 회상을 넘어,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의 주권자임을 되새기고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국가적 이정표로서 의미를 가진다. 특히 강원 고성군은 1919년 3.1운동 당시 동해안 최초로 펼쳐진 독립 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2025 숭모문화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고성 출신 애국지사 5인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독립운동 정신을 체험하고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광복절 저녁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광복 80주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대규모 대축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최북단 강원 고성지역 주민들도 참석하여 국민임명식에 참여하며, 남북 평화와 통일 현안에 대한 국가적 염원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는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선도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며, 국민 모두가 주권자로서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nb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정순)와 함께 관내 요양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일환이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에게 신청서 작성부터 신분 확인, 소비쿠폰 지급까지 한 번에 지원해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41개소의 요청을 받아, 해당 시설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에 입원 중인 주민들도 별도의 이동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소비쿠폰을 받은 이윤기(59) 씨는 “몸이 불편해 직접 신청하러 가기 어려웠는데 병원으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회복의 온기를 전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민·관 협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자살 및 자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고위기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위기청소년의 문제를 조기에 발굴하고, 전문적 개입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개발한 「고위기청소년 맞춤 지원사업 운영 매뉴얼」을 적용하여 청소년의 자살·자해 위험 수준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심리상태를 정밀 평가한 후 무료로 개인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필요 시 의료·복지·교육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고위기청소년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보호망을 더욱 촘촘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집중 심리클리닉 외에도 경기도 내 시 최초로 종합평가사업을 운영하며 고위기청소년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의 구축을
과천시=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사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시 관계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부서별 준비 상황과 각종 사태별 조치 계획을 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전쟁 발발 전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관리 절차와 전시 전환 훈련, 개전 이후 국가 총력전 수행 훈련 등을 통해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훈련 첫날인 18일 민·관·군 합동으로 전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전시 전환 절차 숙달을 위한 도상연습과 주민 대피, 테러 대응 등 실제 훈련을 진행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하나로 결집해 전시 상황과 테러 등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모든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같은 날 통합방위협의회도 개최했다. 회의에는 신계용 시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국내외 안보 정세와 비상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현서화목시장 일원에서 ‘2025년 현서면 화합한마당 야시장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면민 간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며 지역 자생단체 간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서면문화체육회와 현서면청년연합회가 공동으로 총괄 주관했으며, 현서면 내 20개 자생단체 중 12개 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50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야시장 형식의 먹거리 부스, 문화공연, 주민노래자랑 등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야시장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며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와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총괄주관을 맡은 이대성 현서면문화체육회장은 “대형산불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웃고 나아가는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화합하는 모습이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윤효근)는 지난 6월부터 매주 화요일 10회차에 거쳐 신기동 지역 주민 16명을 대상으로 한 ‘신기동 미디어 역량 UP 교육'을 8월 12일에 마쳤다. 이번 교육은 점촌4동 신기동의 '틀모산'에 위치한 '신기한 라디오' 방송국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6명의 주민이 참여해 그중 11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참여 주민들은 라디오 방송의 기획, 구성, 진행 등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배우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드는 경험을 했다. 윤효근 센터장은 “주민들이 직접 만드는 라디오 방송국이 2025년 8월 12일 기준으로 197회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은 전국에서도 유일무이한 사례일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역량을 키운 교육생들이 '신기한 라디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활기찬 방송을 만들어 주기를 기대하며 센터는 앞으로도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고 전했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12일 김포시청 테니스선수단이 대곶초등학교에서 김포 G-스포츠클럽 소속 테니스 선수 20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능기부는 지역 청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선수단은 스트로크 연습 방법, 서비스 리턴 기술, 단식·복식 전술 및 포지셔닝 등 종목별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강습했다. 특히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전술과 경기 전략 노하우를 전수하며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은 현역 선수들의 생생한 기술과 훈련 방식을 직접 익혀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었으며, 훈련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 김포시청 테니스선수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프로 선수들의 경험과 기술이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향후에도 종목별 재능기부, 합동훈련, 기술 클리닉 등을 통해 관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김포시는 12일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일원에서 제340차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김포시 안전기획관, 대중교통과, 김포도시관리공사, 김포골드라인, 김포시 자율방재단, 김포적십자협의회, 김포의용소방대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철저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하기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기 ▲안전 구역을 벗어나지 않기 ▲음주 후 수영 절대 금지 ▲사고 발생 시 119에 즉시 신고하기 등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물놀이 안전 및 폭염 예방 수칙이 담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시민들에게 배부하고 피켓과 현수막을 전시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류규형 안전기획관은 “물놀이 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구명조끼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라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2025 구리시 문화자치 활성화사업’을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에 위탁하여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에 시가 최종 선정되면서 도비 3천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구리시만의 지역 특화형 문화자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거는 것이다. 올해 사업은 구리시의 문화 자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 확산과 인력 양성 과정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를 위해 시민 인식 조사와 다른 시군 사례 분석을 통해 구리시만의 문화 자치 방향을 도출하고, 원탁회의 통해 시민 의제를 발굴한다. 그리고 결과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와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구리시 특화형 실행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자치의 미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구리문화 기획학교’를 운영한다. 지난해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리 청년문화 예술 기획학교’를 확대 발전시킨 이번 과정은 구리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정에서는 예술, 문화, 자치, 도시재생, 축제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시민 주도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교육은 입문 과정과 심화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