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주재영 기자 |안성시는 8월 1일 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의 주재로 50여 명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 앞서 총괄적인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의 개요를 비롯해 분야별 주요 연습 내용, 각 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 등이 공유됐다. 특히, 민‧관‧군‧경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 정부 연습의 취지를 살려 유사시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 철저한 협업 체계 구축과 안보 의식 고취가 강조됐다.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국가 총력전에 대비한 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오는 13일 위기관리연습을 시작으로, 18일부터는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수행기구 창설 등 전시전환절차훈련과 실제훈련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도상연습(메시지 처리)도 병행해 복합적인 전쟁 양상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조종면 하천변 근생건물에 대해 선제적인 철거 조치를 실시하며 추가 붕괴와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히 대응해 눈길을 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20일 새벽 집중호우로 조종면 현리 154-8번지 소재 건축물이 하천 방향으로 전파되면서 공공 안전에 중대한 위협을 초래했다. 해당 건물은 1층이 음식점과 사무실, 2층은 사무소로 등록돼 있었으나 실제로는 다가구 주거용으로 사용 중이었다. 가평군은 구조물의 추가 붕괴 가능성과 하천 유실에 따른 2차 피해를 우려해, 사유재산임에도 불구하고 수해 응급복구비를 투입해 긴급 철거에 나섰다. 철거를 위한 행정 절차는 7월 22일부터 본격화됐으며, 건축주 및 세입자와의 협의는 물론 침수피해 신고를 유도해 보상 누락 방지에도 힘썼다. 7월 25일부터 시작된 철거작업은 가평군 건축과 직원 2명을 현장에 상시 배치해 안전을 확보하고 주말 없이 진행해 8월 1일 철거를 완료했다. 또한 건축물 내 분실된 피해 주민의 귀중품에 대한 수색도 함께 병행해 회수에 성공했다. 이번 작업에는 포클레인 12대, 덤프 트
성남시= 주재영 기자 |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뿐 아니라 뇌혈관질환에도 비상이 걸렸다. 일반적으로 뇌출혈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발병률이 높지만,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여름철에 발병이 증가한다. 더위로 인한 탈수가 혈액의 점도를 높이고 혈류 속도를 떨어뜨려 혈전(일명 ‘피떡’) 형성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나화엽) 신경외과 김현곤 과장은 “기온이 올라가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다량의 수분을 땀으로 배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혈전 발생 가능성도 커진다”며 “체온을 낮추는 과정에서 혈관이 팽창해 혈압과 혈류 속도가 줄어들고,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느려지는 것도 뇌경색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더위가 부르는 ‘느린 혈류’와 ‘진해진 혈액’ 여름철에는 상승한 체온을 낮추기 위해 말초 혈관이 확장된다. 그 결과 혈류 속도가 느려지고, 동시에 탈수로 체내 수분이 줄면 혈액 점도가 높아져 혈전이 생성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이렇게 생긴 혈전이 뇌혈관을 막으면 뇌세포에 혈액과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뇌경색이 발생한다. 고위험군, 냉방–외출 간 급격한 온도 차 주의 김 과장은 “평소 고혈압, 당뇨병, 부정맥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김해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해시 모범주유소 5곳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곳은 영남화훼원예농협주유소, CJ대한통운(주)스타P-OIL, 롯데주유소, 퍼시픽㈜, CJ대한통운(주)김해탑주유소다. 모범주유소 선정 평가는 김해시와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3차에 걸쳐 실시했다. 유가정보시스템(오피넷)에서 지역 전체 주유소를 대상으로 1년간 가격을 조사해 가격이 낮은 12곳을 1차 선정했고 2차 석유 안전성 평가, 3차 석유품질·정량검사, 가격표시제 적법 여부, 편의시설 등 현장평가로 이뤄졌다. 선정된 주유소에는 모범주유소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시는 시민들과 김해 방문객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시 누리집과 소식지 등으로 적극 홍보해 모범주유소 확대를 추진한다. 홍태용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우수한 석유제품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애써준 주유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범주유소를 적극 홍보해 품질 좋고 서비스가 우수한 모범주유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이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결과와 관련해 성남시의 구조적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지적하고 나섰다. 이번 평가에서 성남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종합 4위를 기록했으나, 조 의원은 “겉보기 좋은 평가에 가려진 약점들이 여전히 산적해 있다”며 냉정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번 평가는 탄소중립, 고용, 사회복지, 자원순환 등 38개 세부지표를 기반으로 환경·경제·사회 전반의 회복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한 결과다. 성남시는 사회 분야에서 27.4점(40점 만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환경 부문은 18.6점, 경제 부문은 21.6점(각 30점 만점)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였다. 조 의원은 환경 부문과 관련해 “실제로 성남시는 탄소중립 실현이나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실질적 성과가 매우 미진한 상황”이라며, 화려한 도시 이미지 이면에 기후 대응 역량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경제 부문에 대해서도 조 의원은 문제를 제기했다. “판교를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구조는 도시 경쟁력의 기반이 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성남 전체의 경제를 대변하긴 어렵다”며, “수정·중원 등 원도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재활용이 어려운 머그컵을 수거해 새활용하는 악성쓰레기 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성쓰레기 저감 프로젝트’는 친환경으로 착각하기 쉬운 과생산 머그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의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5년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선정 단체인 (주) 터치포굿 주관으로 추진된다. 머그컵은 타지도 썩지도 않는 불연성 폐기물로,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쓰레기 매립지로 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을 수거하여 새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 8개소에 머그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오는 9월까지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성동구청, ▲성동구가족센터, ▲서울행당초등학교, ▲응봉동주민센터, ▲한양여자대학교(디자인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뚝섬침례교회, ▲IWP(아이워즈플라스틱)이다. 집, 회사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머그컵이 있다면 가까운 수거함에 깨지지 않게 넣으면 된다. 수거된 머그컵은 분류, 세척,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동작구가 구민의 디지털 성인식을 높이고, 성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딥페이크 영상 등 신종 디지털 기반 성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구는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대응법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8월 14일 오전 10시 동작구청 신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구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강의는 ‘폭력·성매매·성희롱 예방 교육’ 전문가인 정진숙 강사(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소속)가 맡는다. 급증하는 딥페이크, 불법 촬영물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특징, 예방 및 대처 방안 등에 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교육 신청은 오늘(4일)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나아가 구는 오는 9~10월 중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주민센터, 학교, 복지관 등으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수요가 높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원주시는 지역사회의 예술적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건립된 ‘문화공유플랫폼’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관한다. 올해 준공된 문화공유플랫폼은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문화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조성됐다. 야외공연장과 함께 원주 문화의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시설은 야외공연장(1)·실내공연장(1)·전시공간(1)·동아리실(4) 등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행사 활성화를 위해 공연장은 주말에도 이용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공유플랫폼이 지역 예술인들과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활동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대표 예술활동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는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동산 522점에 대한 온라인 전자 공매를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한다. 스마트폰과 PC만 있으면 간편하게 전자입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낙찰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에 발표된다. 입찰 방법, 낙찰 절차, 유의사항 등은 8월 18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된다. 출품 물품은 총 522점, 감정가 총액은 약 2억 4,200만 원 규모다. 주요 품목으로는 피아제 시계(감정가 1,080만 원), 루이비통 가방(398만 원), MOOTS 자전거(225만 원), 순금 거북이, 명품 골프채, 카메라, 양주 등이 포함됐다. 자세한 물품 목록은 8월 18일부터 공매 전용 사이트인 한국경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낙찰자가 안심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낙찰 물품이 위조품으로 판명될 경우 납부금 환불과 함께 감정가(최저입찰가)의 100%까지 보상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압류 동산 공개 매각은 고액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환수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조치로, 직접 동산 공매를 시행하는 것은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유일하다. &
관악구= 주재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오는 8월 30일(토)부터 31일(일)까지 이틀간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청년 스트릿 댄스 축제 ‘2025 그루브 인 관악’을 개최한다. 그루브 인 관악’은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여름 축제로, 지난해 5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청년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규모와 콘텐츠 모두 한층 확대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행사로 거듭난다. 청년 예술인의 무대, 실력파 댄서들의 격돌 올해 메인 프로그램은 전국의 청소년과 청년 댄서들이 참여하는 ▲‘Teenager 2on2 배틀’ ▲‘Freestyle 1on1 배틀’ 등 경연 무대로 구성된다. 여기에 세계적 비보이 크루인 프라임킹즈와 락앤롤 크루의 공연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무대에는 국내외 유명 DJ 및 전문 심사위원들도 대거 참여해 국제적인 수준의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또한 서울대학교 및 전국 대학 댄스 동아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과 협력해 ▲예비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댄스 트립’)도 함께 운영, 청년 예술인의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 모두를 위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자치도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3일 오후 17시 행정안전부 8.3~8.7 호우 대비 대책회의에 참석하여 도 관련부서 및 14개 시·군과 함께 집중 호우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8월 3일부터 5일 오전까지 전북 지역에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50~100mm, 최대 15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예상된다. 또한 5일 오후에는 5~40mm의 호우로 인해 저지대 침수, 산사태, 지반 침하 등의 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노 부지사는 “도내 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통해 이번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하며, 관련 부서와 시군에 선제 대응 강화를 당부했다. 노 부지사는 호우 시 재난 취약 지역 등에 대해 철저한 사전 점검과 더불어 ‘재난 꾸러미’를 활용한 선제적 주민 대피 조치를 지시했다. 아울러, 저지대, 침수 위험 하천, 산사태 위험 지역뿐 아니라 기존 호우 피해 응급 복구 지역에 대해서도 예찰을 강화하여 즉각적인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등의 침수 위험시설에 대한 점검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3일 오늘 밤부터 울산앞바다 해상 기상악화 전망에 따라“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하고 연안해역 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남서풍이 불어 비를 동반한 강한 바람과 함께 울산앞바다 해상에는 최대 3m의 파도가 이는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풍랑특보가 발효되면 어선 및 낚시어선‧유선 등 다중이용선박은 출항이 통제되며, 모터보트 등 레저기구를 활용한 수상레저활동이 금지된다. 울산해경은 기상특보 발효 전 조업선 및 항행선에 대해 안전해역 이동과 조기 입항 등 선제적 안전관리를 이행하고, 더불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항·포구, 갯바위, 방파제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울산해경서장은“여름 휴가기간 바다를 찾는 시민분들은 해안 저지대나 방파제 등 너울성 파도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위험구역의 출입을 자제하고 물놀이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8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제주 관광 전문교육 J-Academy’ 온라인 플랫폼에서 교육 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관광종사원과 도민 및 관광객 모두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이벤트는 J-Academy의 주요 강좌인 트렌드 교육, 직무교육, 제주 이해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J-Academy 홈페이지에서 직무교육, 트렌드 교육, 제주 이해 교육 등에 대해 각각 1개씩 총 3개 이상의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된다. 공사는 기본 3개 이상 교육 수료자 18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10개 이상 수료자 1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1만원권, 최다 과정 수료자 8명에게는 5만원권 신세계상품권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관광종사원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제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 운영으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평생교육원이 지역 특성을 살린 '해양 인문학 아카데미아'를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아는 해양도시 여수의 지리적 환경을 반영해 해양, 역사, 문화, 예술, 환경 등 다양한 해양 인문학 분야를 다룬다. 지역민의 해양 분야 소양 함양과 인문학적 소양 고취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9월 3일부터 12월 17일까지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2025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출석률 3분의 2 이상인 수강생에게는 전남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수강생 모집은 8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인터넷,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인터넷 접수는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수강신청하면 된다. 강의 내용은 청색기술과 청색경제, 해양환경영향평가, 해양실크로드, 여수해양사, 이순신과 여수, 해양기후변화, 해양문학, 해양관광문화, 해양치유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전남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해양 인문학 아카데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지난 7월 29일 통영시 관내 해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7월 31일 통영시 허대양 부시장이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진해만 해역 및 한산면 가두리 어장을 직접 방문해 고수온 피해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확인했다. 특히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진해만 해역 일원은 굴 양식어장이 밀집한 해역으로 굴수협 관계자도 함께 현장을 동행했다. 허 부시장은 피해예방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는 한산 해역 어류양식 어업인을 만나 작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올 여름 고수온 상황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어장관리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행정에서도 어업인의 피해예방은 물론 피해발생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내에는 조피볼락(우럭), 쥐치, 볼락 등 약 1억여 마리가 100개소 어장에서 사육중이며, 고수온에 따른 집단 폐사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시 수산당국에서는 고수온 피해예방을 위해 액화산소 공급, 차광망, 사육밀도 조절 등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월 31일 기준 통영시 해역 수온은 27℃를 웃돌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