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8일 조안면에 위치한 정약용 유적지에서 열린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행사’에 참석해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과 업적을 기렸다. 올해로 39회째를 맞는 정약용문화제는 다산 선생의 실사구시와 인문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해 오고 있는 남양주시 대표 축제로, ‘시대를 넘어, 다시! 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정약용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대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과 주광덕 시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자매도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에 앞서 열린 고유제에서는 다산 선생의 묘소에서 헌화례를 가진 후 취타대행렬에 맞춰 문도사로 이동해 헌다례를 진행했으며, 헌다례의 아헌관(亞獻官, 제사의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맡은 조성대 의장은 제사에 잔을 올리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이어 개막식은 △내빈소개 △드론퍼포먼스 및 개막선언 △인사말씀 및 축사 △정약용 로봇경진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국악아카펠라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39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7일 경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시설운영위원회 위원 11명에 대한 위촉식 및 청소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 언론, 학부모, 유관기관, 청소년 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 청소년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시장님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란 주제로 청소년 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설운영위원회는 청소년문화의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역 자원 연계 협력 및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시설 운영의 투명성 제고,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협력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어 열린 청소년 간담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사전 작성한 보드판 메모 의견(참여자 87명)과 참여자들이 건의한 교통 불편 사항, 문화·체육 시설 확충,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 대학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의견이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설운영위원회 위촉식에서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 청소년이 머물고 싶은 경산을 만들기 위해 위원회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포항 환호공원 중앙광장에서 숲으로 미래로 포레스트 경북을 주제로 한 『2025 경상북도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상상 그 이상의 경산’'경산의 숲'으로 도시숲과 산림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며 단순한 산림 전시를 넘어 숲과 문화, 기술이 결합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올해로 제5회를 맞이한 산림박람회에서 경산 치유의 숲과 유아숲체험원, 현재 진행 중인 숲속 야영장‘숨 편한 힐링숲’및 주변의 아름다운 산림관광 자원을 방문객에게 홍보하며, 사과 대추, 대추가공품 등 지역 산림특산물 홍보를 위한 시식 행사와 나무 소품만들기 등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숲이 가진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겨 보는 기회와 경산의 매력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경산시 부시장(윤희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산의 산림자원과 생태적 가치를 널리 홍보하여 숲-문화-기술 융복합 모델 제시로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산림 관련 기업과 기관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숲과 사람이 상생하는 미래를 만드는 경산의 산림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산시는 13일부터 16일까지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도 주요 업무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체계적인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실현을 목표로 각 부서별 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의 추진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현안 사업 179건 △신규사업 102건 등 총 281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추진 방향이 종합적으로 논의됐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센터 운영 △취업 지원센터 설치 △아이누리 마음 배송(가칭) 장난감도서관 설치 △소월지 생태공간 조성 사업 등을 포함해 각 사업의 필요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분야부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경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시는 지반침하 예방을 위해 지난 '14년부터 추진 중인 GPR(지표투과레이더․Ground Penetrating Radar) 탐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간 조사연장은 약 12배 늘고 1㎞당 발견된 공동(空洞‧땅속 빈 공간) 수는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GPR 탐사는 지표에 전파를 쏘아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해 땅속 빈 공간을 선제적으로 발견·조치하는 대표적 지반침하 예방 활동이다. 서울시는 2014년 11월 전국 최초 GPR 탐사를 도입하고,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정례 탐사해 왔다. 연간 조사연장은 '15년 614㎞→ '25년 9월 기준 약 7,169㎞(약 11.7배 증가)로 늘었다. 시는 연말까지 9,000㎞에 대한 탐사를 완료하고, 내년부터는 인력과 장비를 대폭 늘려 연간 18,000㎞를 탐사할 계획이다. 또 굴착공사장 주변, 일반도로 구간 등도 매년 전수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을 현재 7명에서 올해 말까지 10명으로 확충하고, 차량형 GPR 장비 3대를 연말까지 추가로 확보해 총 10대(차량형 7대, 핸드형 3대)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창원특례시가 주최한 탄소중립 토크콘서트 ‘2025탄톡’이 18일 용지호수 공원 기후시계 앞에서 3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과 실천을 나누는 자리로, 음악·시상·토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 전에는 기후행동 서약, 룰렛 게임 등 참여형 부스가 운영되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고, 창원용호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체험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친환경밴드 ‘찌그락딱밴드’의 공연으로 본 무대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진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시상식에서는 일상 속에서 꾸준히 기후행동을 실천해 온 시민과 동아리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작은 실천이지만 그 의미는 결코 작지 않다고 믿는다”, “가족과 함께, 동아리 팀원들과 힘을 모은 노력이 이렇게 인정받아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하며, 탄소중립은 누구나 일상에서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일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곽승국 대표(자연과 사람들)가 기후위기의 실태를 전한 ‘명사토크’ ▲전년도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수상자들이 참여해 일상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18일 아르피아 상부 체육시설에서 ‘제7회 수지구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수지구 체육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엔 구민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승부차기, 볼풀공 바구니농구, 줄다리기, 계주 등으로 구민 모두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또 식전 공연인 동천동 훌라댄스, 신봉동 밸리댄스와 단국대학교 치어리딩팀 ‘아스테르’의 공연, 퓨전 장구, 보컬그룹 ‘뮤랑’, 마술사 홍승인, 초대 가수 김성환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행사장 곳곳에선 화분 만들기, 친환경 리필스테이션(세제 담아가기), MBTI 검사, 캘리그라피 체험, 키링 만들기, 구민 건강 서비스 안내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수지구민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나누면서 행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시라고 비가 그친 것 같다”며 “수지중앙공원은 축구장 76개 크기의 시민 힐링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고, 상현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게 건립되는 광교스포츠센터에는 25m레인 10개의 수영장이 들어서게 된다"며 "서울종합운동장역과 수서역
광장일보 나학천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30분,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제2회 새빛문화예술클럽 ‘111CM 앞마당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문화재단의 경기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만의 독창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원의 신규 생활문화단체의 발굴 및 성장을 위해 운영되는 만큼 무대에 설 기회가 부족했던 신규 동아리들이 주인공이 되어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로 마련된다. ‘111CM 앞마당 콘서트’에 참여하는 단체는 코로나 이후 생긴 신규 동아리들로, 이번 콘서트로 누구나 문화 창작자가 될 수 있는 공연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나아가 동아리 활동에 관한 긍정적 경험과 자부심을 토대로 지속적인 공연활동을 통해 수원문화예술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제2회 새빛문화예술클럽 ‘111CM 앞마당 콘서트’를 통해 수원만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참여 구성원들이 하나가 되어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수원은 2024년부터 새빛문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세계기록유산인 조선왕조실록 오대산사고본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2025 조선왕조실록·의궤 오대산사고본 환지본처 기념사업'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사)조선왕조실록의궤선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평창군이 후원하며 조선왕조실록과 의궤의 이안(移安) 행렬 및 세조 어가행렬 재현 등을 통해 조선의 기록유산이 지닌 생생한 역사적 현장을 재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6시에는 진부 시내 일원에서 ‘조선왕조실록의궤 이안행렬’이 열린다. 이 행사는 조선왕조실록과 의궤를 오대산사고로 옮겨오던 과정을 재현하는 행렬로, 평창군·평창군의회·읍면 민속보존회·오대회·진부오대산천축제위원회·진부면민·취타대 및 행렬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렬은 진부 시내 약 2km 구간에서 취타대의 연주와 민속 길놀이가 어우러져 진행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식으로 펼쳐진다. 18일에는 ‘세조 어가행렬’이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마당에서 일주문까지 약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조의 강원 순행을 재현하는 행사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산청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17일 산청실내체육관에서 ‘제6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을 비롯해 지역 단체, 기업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학부모, 센터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개회식과 축사를 시작으로 모범 아동 표창장 수여, 난타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을 엿볼 수 있는 무대와 후프돌리기, 스택컵 쌓기, 볼풀공 농구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묵묵히 헌신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에게 큰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 내 5개 아동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구 달성군의 거리 풍경이 달라졌다. 2022년부터 시작된 가로수 조형 전정 사업이 올해도 화원, 논공, 다사, 옥포, 가창 등 5개 읍·면 주요 구간에서 마무리되며, 주민들은 변화한 거리를 한눈에 체감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는 크게 세 구간으로 나뉜다. 군의 관문 역할을 하는 진입 대로변, 조도 확보와 가시성이 필요한 공단 지역, 생활밀착형 경관 관리가 필요한 주거지 일대다. 구간별 특성을 살린 전정은 단순 가지치기가 아닌, 수종 특성과 수관 생육을 고려한 입체 전정 기법을 적용해 거리를 깔끔하게 정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은행나무와 양버즘 등 2,500여 그루가 전정을 거쳤다. 올해는 특히 보행 안전과 야간 가로환경 개선에 주안점을 뒀다. 주요 교차로 전정으로 보행등이 가려지는 구간을 최소화하고, 횡단보도 전방 30m 이내는 수관 하부를 정리해 시야를 확보했다. 공단 지역에는 대형 차량 이동 반경을 고려해 가로수 개형을 정리하여 사업장 접근성을 높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가로수는 주민에게 가장 가까운 공공자산이자 도시의 얼굴”이라며, “테마 전정이 생활권 전역으로 확산되며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여의아파트 내에 조성된 ‘아람어린이집’ 개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따뜻한 환영 속에 어린이집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아람어린이집은 신축 공동주택 단지 내 의무 설치 대상인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구는 투명한 공개 공모 절차를 통해 원장을 선정했으며, 지난 8월에는 영유아 안전과 건강을 위해 친환경·방염 자재를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어린이집은 연면적 432㎡ 규모로, 0세부터 5세까지 총 10개 반, 63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특히 보육실과 유희실뿐만 아니라 단지 내 전용 야외놀이터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이영훈 구청장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라며, “아람어린이집이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는 든든한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공공 보육시설 확충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통영명정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6일 '2025년 공동체활성지원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맛남이 있는 명정마루’행사를 개최했다. 통영시가 추진한 '2025년 공동체활성지원 주민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명정동 관내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사물놀이, 거문고, 고고장구, 하모니카 등 다양한 공연을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겼다. 통영명정새뜰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열심히 준비한 행사를 어르신들이 잘 즐겨주셔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참가해 주변 이웃들에게 봉사하고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많은 어르신들이 공연을 즐기고 행복해 보여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회적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는 제10차 개헌 대비 지방자치에 관한 서울특별시의회의 의견을 담은 “제10차 개헌 시 지방자치에 관한 개헌 방향”에 관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의회는 현행 헌법이 지닌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자치가 단순한 제도적 선언을 넘어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헌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지난 2월부터 본 연구를 역점적으로 계획하여 5월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바 있다. 현행 헌법은 제117조와 제118조에서 지방자치에 대해 선언적으로만 규정하고 있을 뿐, 지방정부의 자치입법권·조직권·재정권 등 핵심 권한에 대한 명확한 보장이 부재하여, 중앙정부에 권한이 과도하게 집중된 현 체제는 지방정부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억제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지역 맞춤형 행정과 주민 생활 중심의 정책 추진에 어려움 등 실질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소멸, 수도권 과밀, 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해결에 지역 맞춤 자율성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본 연구용역은 ▲지방분권 국가의 지향 선언, ▲지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지난 17일 북구종합체육관에서 ‘지역사회 복지발전 및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보건관리는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산업재해 및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한 핵심 활동으로, 생산성 향상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한다. 이에 공단과 협회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이 운영하는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에서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체력측정,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등을 운영하며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사업장 네트워크를 통해 참여 기업을 발굴하고 연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근로자의 건강증진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체력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백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이 보다 과학적이고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