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자)와 문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조성욱)이 운영하는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는 7월 11일부터 7월 17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4일 백화점 휴점일을 제외한 총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우수제품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이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서는 오미자를 이용한 한과, 명태회, 빵, 차류뿐만 아니라 애플사이다비니거, 명이페스토, 두부과자, 작두콩두부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판매되어, 문경의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료 시식과 더불어 행사기간 동안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사은품(두부 과자 또는 한과 중 택 1)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사은품은 재고 소진 시까지 제공되며, 고객들에게 특별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1인 창조 기업지원센터 조성욱 센터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문경 창업 기업들에게 수도권 시장 진출의
의왕시= 주재영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관내 28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통학로 인근 공사장 안전 문제 ▲노후 학교시설 개선 ▲학교 기숙사 활성화 방안 등 교육현장에서 마주하고 있는 다양한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가 교육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현장 전문가인 학교장들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왕시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주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안양시= 주재영 기자 | 안양시 동안구 호성초등학교 인근 경수대로498번길이 보행자 중심의 차 없는 거리 호성안녕길’로 새롭게 조성됐다. 안양시는 11일, 호성초등학교 후문에서 경수대로498번길까지 약 460m(폭 8m) 구간을 기존 아스팔트에서 보행자 중심의 산책로로 탈바꿈시켰다고 밝혔다. ‘호성안녕길’이라는 거리명은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직접 결정돼 지역 주민들의 참여와 의미를 더했다. 이 구간은 호성초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잦아,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수차례 의견을 수렴한 끝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총 11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공사를 시작, 이달 초 마무리됐다. 도로는 보도블록과 판석을 활용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고, 교목과 관목, 초화류로 구성된 화단을 설치해 자연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주민과 학생들이 머물 수 있도록 벤치와 등나무 정자(퍼걸러), 조명 시설을 갖추었으며, 학생들을 위한 바닥놀이 공간도 마련돼 교육과 여가 기능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장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정해식)과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2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영천시가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광역 공동사업 공간 신축’ 분야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지역 간 협업 자활 공간을 조성하게 됐다. 이를 통해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자활센터와 광역 단위 사업 협업을 원활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원순환 클러스터를 구축해 커피박·불용 PC 재자원화, 다회용기 세척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자활근로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경북 친환경 재자원화 사업의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지역 자활사업 발전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탐색 체험 프로그램 '나만의 웹툰 창작하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웹툰 작가라는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표현해보는 창의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특별한 장비나 전문 소프트웨어 없이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웹툰을 창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어, ‘잘하는 사람’보다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열린 기회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육은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강북구 평생학습관(오현로 145, 4층)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웹툰 장르 및 직업 이해 ▲캐릭터 및 스토리 기획 ▲AI 이미지 생성 실습 ▲컷 구성 및 편집 등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을 공유하는 온라인 전시 또는 발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생성형 AI는 창작의 문턱을 낮추는 강력한 도구”라며, “이번 프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일 남양면 중산마을에서 보건소 한방 및 치과, 물리치료 읍·면 순회진료를 진행하며,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어르신의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보건소 한방 및 치과, 물리치료 읍·면 순회진료’는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을 찾아가 ▲기초 검사 ▲한의과 침 치료 ▲치과 진료 ▲물리치료 등의 의료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2년 9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총 130회를 운영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순회진료 시에는 부채를 전달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초기증상 발생 시 행동 요령을 안내했으며, 폭염 특보 시에는 외출을 삼가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것을 권유했다. 또한, 문자 사기(스미싱)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기본 사용법 교육과 자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순회진료는 의료취약지역 어르신들이 쉽게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폭염 등 기후위기에 대비해 군민
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보육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돌봄교실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최근 ‘놀이가 밥이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찾아가는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농촌 지역 이용 가정 23명이 참여했으며, 개운죽과 상토, 색자갈을 활용한 화분 만들기와 반려식물 이름짓기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체험을 통해 수경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배우는 한편, 자신만의 반려식물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러한 활동이 농촌 아이들의 정서 발달은 물론,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봄교실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를 즐기며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매월 1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 ‘찾아가는 돌봄교실 지원사업’은 보육시설이 없거나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육아 상담, 가족문화 프로그램, 놀이 지원 등을 제공하며, 돌봄 공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8일(화) 오후 2시, 보훈회관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영화 *‘오! 문희’*를 무료로 상영하며 치매 인식 개선과 공감 확산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정서적 지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작 *‘오! 문희’*는 손녀의 사고를 추적하는 치매 어르신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작품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치매 환자와 가족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관람 중에는 곳곳에서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포착되는 등 영화에 깊이 몰입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행사장 안내 및 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우며 원활한 진행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서울 중구가 일조권 규제를 완화하며 건축규제 문턱을 낮췄다. 구는 9일, 기존 정북방향으로만 적용되던 일조권 규제를 정남 방향으로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남방향 일조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제한’을 고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라 △정북방향으로 접하고 있는 대지의 소유자와 합의하거나 △정북방향으로 도로, 공원, 하천 등 건축이 금지된 공지에 접하는 대지인 경우, 정남방향 일조권 적용이 가능해졌다. 구는 이번 고시로 회현동, 명동, 필동, 장충동 등 남산 아래 주거지역에 보다 높은 건축물이 들어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6월, 구는 30년간 주민들의 재산권을 제한해 온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이끌어 내며 남산 일대 건물 높이를 최대 40m까지 올릴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그러나 여전히 주민들의 건축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가 있었다. 바로 일조권. 기존 규정에 따르면 주거지역에서 건물을 지을 때, 일조권 확보를 위해 북쪽 방향 대지 경계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띄워야 했다. 건물 높이가 10m 이하인 부분은 1.5m, 10m를 초과하는 부분은 건물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한민수 의원(국․남동구5)이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을 찾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민수 의원은 지난 4일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새로 취임한 이재길 관장 및 실무진과 간담회를 갖고, 학습 접근성 제고와 현장 소통 강화 등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시민들의 학습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계절 특성과 생활 리듬에 맞춘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계층을 포용할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직업능력 개발 ▶층별․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 ▶문해 및 학력 보완 교육 ▶어린이․디지털자료실 운영 ▶문화 공연 및 전시 등 평생학습관의 핵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과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이날 한민수 의원은 “평생학습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시민 개개인의 삶을 확장하고, 함께 배우는 과정 속에서 지역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반”이라며 “여름철과 방학 기간을 맞아 더욱 많
고창군= 주재영 기자 | 고창군 범군민대책위원회(위원장 조규철, 이하 범대위)는 지난 8월 4일 오전 세종정부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약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피켓시위를 벌이며, 정부가 입법예고 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안)’의 전면 개정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 7월 24일 한빛원전 앞에서 열린 궐기대회에 이어 진행된 연속 행동으로, 범대위는 산업부를 향해 “현행 시행령안이 고창군민의 안전과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범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부지 내 저장시설 건설 시 주민수용성과 동의권 보장 ▲‘주변지역’ 범위 확대(현행 5km → 30km) ▲중간저장시설 및 처분시설 건설 지연에 대비한 보완 절차 마련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세웠다. 고창군은 원자력발전소가 직접 소재한 지역은 아니지만, 한빛원전으로부터 반경 5km 이내에 위치해 원전 위험에 실질적으로 노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90년대 제정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에 관한 법률이나 지역자원시설세 등 기존 보상체계에서 줄곧 배제되어 왔으며, 이번 고준위특별법 시행령안 역시 유사한 소외를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규철 위원장은 “시행령안이
광장일보 주리아 기자 | 강동구는 최근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475억 원 규모의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 데 이어, 오는 8일 공공배달앱 전용 모바일 상품권인 ‘강동땡겨요상품권’을 13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강동땡겨요상품권’은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상품권이다.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발행일은 오는 8일(금) 오전 10시부터이다. 구는 올해 상반기 10억 원 규모로 해당 상품권을 처음 발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2억 원을, 이번 8월에는 13억 원을 발행해 하반기 총 15억 원 규모의 추가 발행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이달부터는 개인별 월 구매 한도가 기존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확대되고, 1인당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이는 구매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구매자는 ‘(신)강동땡겨요상품권(15% 선할인)’ 또는 ‘(신)강동사랑상품권(5% 선할인)’으로 땡겨요 앱에서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의 10%를 ‘배달전용상품권’으로 페이백 받고, 동시에 5%의 땡겨요 포인트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오르빛도서관은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운영한 ‘시니어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에서 응시자 14명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니어 그림책 읽기와 도서 선정, 효과적인 읽기 방법, 동화 구연 등 시니어 세대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앞으로 복지관, 요양기관 등에서 시니어 대상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역량을 갖추게 됐다. 또한, 8월 4일 오르빛도서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강사와 수료생들이 참석해 합격을 축하하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르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새로운 그림책 지도사로 성장하신 수료생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시니어 그림책 지도사 양성과정은 하반기에도 운영될 예정이오니,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는 개군면청소년휴카페 개울가는 지난 8월 1일,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별 볼 일 많은 여름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우주항공·천문 분야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아이들이 직접 별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건국대학교 천체동아리 ‘우주탐구회’ 소속 대학생 5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청소년들과 함께 강의 보조, 퀴즈 진행, 천체 관측 활동을 도우며 또래와 가까운 청년 멘토로서 친근한 소통을 이끌어냈다. 참가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의 천문학 이론 수업, 태양 관측, 태양계 관련 영상 시청 등을 통해 우주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쌓았다. 이어지는 활동에서는 천문 퀴즈 맞히기, 야광 별자리판 만들기, 별자리 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후 개군초등학교로 이동해 직접 망원경으로 별과 달, 여름철 주요 별자리들을 관측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청소년은 “별이 이렇게 많고 또렷하게 보이는 건 처음이었고, 진짜 우주에 와 있는 기분이었다”며 설레는 소감을 밝혔고, “책에서 보던 천문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일,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농업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을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전과 고용주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이례적인 폭염 경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됨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수칙과 안내 사항을 등을 고용주에게 전달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자 고용주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여주시는 심각한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아 농가형, 공공형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법무부로부터 근로자 1,428명을 배정받아 7월말 기준 1,337명이 여주시에 체류하며 농업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근무시간대 조정과 충분한 휴식을 제공하고 수시로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당부했으며, 시는 폭염 대비 농작업 근로자 안전관리 수칙과 폭염 시 행동 요령 교육과 함께 5개 국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