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옥천군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대대적인 합동 점검에 나섰다.
군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3일 옥천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6년 상반기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통학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차량의 구조적 안전성과 운영 기준 준수 여부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하차확인장치(안전벨) 정상 작동 여부 ▲가시광선 투과율(70% 이상) 준수 여부 ▲운행기록장치(DTG) 및 최고속도제한장치 설치 상태 ▲어린이 보호표지 및 정지표시장치 규격 준수 여부 등 총 16개 항목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경찰서와 교통안전공단 전문 인력이 함께 참여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내부 장치까지 정밀하게 진단했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추가 보완이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시정 결과를 제출받는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이어갈 계획이다.
유영미 복지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