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명시는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공동주택을 선정하기 위해 16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기후대응 실천 우수아파트 선정 사업'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절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에너지(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 절감,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 소등캠페인 참여, 재활용품 배출 절감, 탄소중립 주민 참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단지를 우수 아파트로 선정한다.
평가는 800세대를 기준으로 두 그룹으로 나뉜다. 800세대 이상 단지에는 최우수 1곳에 700만 원, 우수 2곳에 각 400만 원이 지급되며, 800세대 미만 단지는 최우수 1곳에 500만 원, 우수 2곳에 각 250만 원이 수여된다. 선정된 단지에는 총 2,500만 원의 포상금과 함께 인증 현판이 전달된다. 포상금은 공동체 활동, 친환경 시설 도입, 주민 대상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 등 단지 내 탄소중립 실천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2025년 5월 이전 입주를 완료한 광명시 관내 공동주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탄소중립과(오리로 854번길 10, 2층)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cbkh14@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사업 설명회는 29일 오전 10시 열린시민청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입주자대표회의를 대상으로 열린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탄소중립은 시민의 생활공간에서 실천이 이어질 때 도시의 변화로 확장된다"고 강조하며,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감과 자원순환 실천이 자리 잡도록 우수사례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하안13단지(800세대 이상)와 광명역푸르지오(800세대 미만)가 각각 최우수 단지로 선정됐으며, 이들 단지는 태양광 가로등 설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나무와 잔디 식재 등 다양한 탄소중립 사업에 포상금을 활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