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4 (화)

  • 구름많음동두천 26.7℃
  • 구름많음파주 24.8℃
  • 구름많음강릉 16.3℃
  • 구름많음서울 26.3℃
  • 맑음수원 24.6℃
  • 흐림대전 22.9℃
  • 흐림안동 20.1℃
  • 흐림상주 19.8℃
  • 흐림대구 16.4℃
  • 흐림울산 16.1℃
  • 흐림광주 20.9℃
  • 흐림부산 17.9℃
  • 흐림고창 20.7℃
  • 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23.7℃
  • 구름많음양평 24.4℃
  • 구름많음이천 24.8℃
  • 흐림보은 20.1℃
  • 흐림금산 20.7℃
  • 흐림강진군 18.8℃
  • 구름많음봉화 20.2℃
  • 구름많음영주 22.5℃
  • 흐림문경 20.2℃
  • 구름많음청송군 19.1℃
  • 흐림영덕 15.1℃
  • 흐림의성 20.4℃
  • 흐림구미 19.7℃
  • 흐림경주시 15.2℃
  • 흐림거제 16.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강화군, 길 위에 봄을 심다… 48국도변 2만여 본 봄꽃 식재

“길 위의 봄, 사람을 잇다”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강화군은 봄을 맞아 48국도변 주요 구간에 봄 초화를 식재하며 ‘길 위의 정원’을 조성했다.

 

팬지, 비올라, 스토크 등 13종 2만 2,300본의 봄 초화를 활용해 도로변에 완연한 봄 기운을 더했다.

 

이번 식재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도로라는 공공 공간에 쉼의 요소를 더하고 계절의 변화를 담아내기 위해 추진됐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길 위 풍경 속에서도 봄의 기운을 느끼고, 일상 속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를 두었다.

 

특히 48국도는 강화군을 찾는 방문객이 처음 마주하는 관문이자 군민들의 주요 생활 동선이다.

 

군은 이 구간을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머무르고 싶은 풍경’으로 조성해, 지역의 첫인상을 보다 따뜻하고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팬지와 비올라의 다채로운 색감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스토크의 은은한 향기는 지나가는 이들에게 자연의 감각을 전한다.

 

이는 단순한 꽃 식재를 넘어 지역 환경의 품격을 높이고 일상 속 자연 친화적 공간을 확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꽃은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장 친근한 공공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 속에 자연과 감성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봄 초화 식재를 시작으로 강화군은 계절별 경관관리를 강화하고, 사계절 꽃길 조성을 통해 ‘걷고 싶은 도시, 기억에 남는 강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