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양구군은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의 확산과 급격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 지역 내 교육 현장의 전문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AI 로봇 코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외부 인력에 의존하던 기존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을 전문 강사로 직접 양성함으로써 교육의 지속성과 자립성을 확보하고, 지역 기반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는 30~50대 구직자 10명으로, 경력단절여성과 취업 취약계층, 관련 전공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양구군 여성회관에서 운영되며, 교육생들은 인공지능과 로봇 교구 활용 기술 등 실제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게 된다.
수료생들은 관내 학교 방과후 수업, 지역아동센터, 평생교육기관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으며, 양구군은 양구일자리지원센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교육과 고용이 연계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주민 직무 역량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방침이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내 교육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미래 기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