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주재영 기자 | 정읍시는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가족용 차량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3자녀 이상을 둔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가족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20가구를 선정해 차량 구매 비용의 10% 이내, 최대 5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전북특별자치도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8세 이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다. 이들이 6~11인승 신규 차량을 구매할 경우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7년 이내의 가족용 차량을 이미 소유한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기존 5인승 차량을 2대 이상 보유하거나 7년이 넘은 6~11인승 차량을 가진 경우에는 일부 차량을 매도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 선정은 서류 심사와 배점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평가 항목에는 6세 미만 자녀 수, 막내 자녀 연령, 18세 이하 자녀 수, 차량 보유 현황, 시 거주 기간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가구는 지원받은 차량을 2년간 도내에 소유하고 거주해야 하며, 이 기간 내 차량 매도나 타 지역 전출 시 보조금 환수 조치가 적용된다.
신청은 21일까지 시청 기획예산실 인구정책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다자녀 가구 지원 확대가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방안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인구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