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8일 전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약물 사용과 관리 방법’을 주제로 한 통합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이번 교육은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다종의 약물을 장기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약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한약사회 소속 의약품안전교육 전문강사가 초빙돼 △올바른 약 복용법(식전·식후 복용 준수 등) △약물 유통기한 확인 및 보관법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과 약물 △가정 내 폐의약품 처리 방법 등 실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애 유형에 따라 약을 삼키기 어렵거나, 여러 종류의 약을 혼동해 복용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복약 상담도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교육 이후 재활운동실(063-281-8641~3)에서 진행하는 △그룹 및 방문재활운동 서비스 △사회참여 프로그램 △장애발생 예방 및 홍보사업 등 다양한 장애인 재활보건사업도 홍
광장일보 주영심 기자 | 장성군이 전라남도 어르신 생활체육인들의 잔치인 ‘제21회 전라남도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전남 22개 시·군 소속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와 임원 2097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축전에선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탁구 등 9개 종목의 시합이 펼쳐진다. 개회식은 14일 오전 10시 장성홍길동체육관에서 열리며, 식전행사와 축하공연, 공식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육관 주변에선 종합(관광)안내소, 농·특산물 홍보부스, 전통차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대회 최고령 참가자인 강상기 어르신(92세, 곡성군)과 소프트테니스 종목에 참가하는 박종열 어르신(90세, 장성군) 등 11명의 선수에게는 건강상도 수여한다. 일주일에 3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을 독려하는 ‘스포츠7330 실천 다짐 캠페인’도 갖는다. 심우정 장성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어르신대축전이 전남권 시니어 스포츠 활성화와 건전한 생활체육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며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체전·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재)고창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2026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家好好)'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되며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가가호호’는 주민들에게 친숙한 일상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가족과 이웃 간의 정서적 유대감 회복을 돕는 사업이다. 재단은 올해 영유아 양육 부모부터 핵가족, 다문화 가구, 은퇴 노부부, 비혈연 공동체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예술 처방전'을 선보인다. 일상에서 겪는 문화적 소외나 양육·은퇴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채로운 융복합 예술 체험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한 실기 위주의 교육을 넘어, 참여 가족들의 고유한 이야기와 기억을 예술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및 문화 간 이해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군민들의 참여 접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협업 기관인 고창군 가족센터를 비롯해 황윤석도서관, 고창군 평생학습관, 고창 웰파크시티 등 지역 내 생활 밀착형 거점 공간에서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2년 연속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올해 9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주최하는 ‘2026 새만금 로컬 페스타’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지역 유망 마이스(MICE) 행사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북 지역의 특화·유망산업과 연계한 마이스 행사를 발굴하고 지역 마이스 산업의 기반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으며, ‘2026 새만금 로컬 페스타’는 전북 14개 시·군의 미식, 여행, 문화 등 특화 자원을 한데 모아 지역 상생 모델을 기획했다는 점이 공모사업 목적과 잘 부합했다는 평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본 행사는 행사장 조성, 부대행사 개최, 홍보 마케팅 등 행사 운영 전반에 필요한 예산 1,6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로컬 크리에이터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MICE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 특산물 기반 미식 경험을 선보이는 ‘맛있는 로컬’ ▲14개 시·군 관광 정보를 체험형으로 전달하는 ‘즐거운 로컬’ ▲별빛 스테이지 공연과 불꽃 연출이 어우러지는 ‘머무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8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임실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환경을 점검하고, 공공형 계절근로 인력을 활용 중인 농가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의 수급 실태를 살피고,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전국 약 9만 3,000여 명·전북 약 1만 3,000여 명)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 장관은 먼저 지난 4월 준공한 ‘임실군 외국인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해 내부 시설을 살피고 근무 중인 베트남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기숙사는 도와 임실군이 농촌 인력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총 65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시설로, 지상 4층에 최대 8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최신식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 여성 근로자 40명이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이어 송 장관은 오수관촌농협을 방문해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배정받은 농가의 실제 작업 현장을 둘러보며 농업인과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8일 도 소속 및 14개 시·군 감사부서 업무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원가심사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의 공정과 계약 환경이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원가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도와 시·군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사비 산정과 설계변경 검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산 낭비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원가심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 중심 특강을 진행했다. 먼저 (사)한국산업융합연구원 정기창 원장이 최근 건설 현장에서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 ‘공기연장 간접비 실무’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어 (사)지방자치정책연구원 김기로 부장이 ‘원가계산 산정 및 검토 요령’을 중심으로 원가심사 기준과 실무 적용 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토목·건축 분야 주요 심사 사례와 현장 사진 자료, 관련 규정 및 판례 등을 공유하는 업무 연찬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시·군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의견을 공유하며 실무 대응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n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번 컨설팅은 전북명장 신청을 준비하는 예비 지원자 등을 대상으로 제도 이해를 높이고, 신청 서류 작성과 준비 과정에 필요한 실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명장 신청 예정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명장 제도 소개와 신청 절차 안내, 대한민국명장 진정욱 명장의 사례 공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3년 전북특별자치도명장에 선정된 뒤 2025년 대한민국명장에 오른 도자공예 분야 진정욱 명장은 실제 신청 과정에서의 준비 경험과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명장 제도 운영 방식과 심사 절차, 경력 및 활동 실적 정리 방법 등을 확인했으며, 현장에서는 실제 신청 준비에 도움이 됐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명장 제도는 도내 산업 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술인을 선정·지원하는 제도로, 분야별 1명씩 연간 최대 3명 이내를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명장 증서와 명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을 준공·착공·설계 단계별로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전북 전역 도로망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각 사업이 맞물려 선순환 구조가 자리를 잡으면서, 단순한 공정 진척을 넘어 '전북 교통지도의 전면 재편'이 가시화되고 있는 것이다. 우선, 국도30호선 성수~진안3 구간이 오는 6월 개통된다. 협소한 도로 구조와 선형 불량으로 오랫동안 주민 불편이 이어졌던 이 구간은 개통과 함께 상습 정체 해소, 교통사고 위험 감소, 지역 간 이동성 향상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 개선을 가져올 전망이다. 무주 설천~무풍 구간은 5월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본격 착공에 들어간다. 서해안 핵심 인프라인 노을대교(국도77호)는 지난 4월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국도77호선의 유일한 단절 구간을 잇는 이 사업은 완공 시 기존 70분이 걸리던 이동시간을 10분대로 단축해, 전북 서해안 경제·관광 인프라를 완성하는 핵심 축이다. 설계를 마친 사업들도 공사 단계로 전환되고 있다. 고창 상하~해리, 부안 운호~석포 구간은 지난 3월 총사업비 협의를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