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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새출발, 80억 절감·10년 숙원 동시 해결

양산시 자원봉사센터 새 둥지 마련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는 자원봉사센터 이전을 완료하고,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전은 10만 자원봉사자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양산시 자원봉사 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자원봉사센터는 1997년 양산시청 인근에 설치된 이후, 노후하고 협소한 조립식 건물에서 운영돼 왔다. 그러나 180여개 단체, 10만여명의 자원봉사자를 지원하기에는 공간적 한계가 있어 지속적인 이전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에 시는 2017년부터 이전을 본격 검토하고 다방동 교통광장 부지에 신축을 추진했으나, 사유지 매입 등의 문제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되며 계획이 무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이후 시는 사업 방식을 신축에서 리모델링으로 전환하며 해법을 찾았다. 특히 기존 양산시 여성복지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활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부지 확보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동시에 기존 신축 계획 대비 약 80억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며 효율적인 행정 추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자원봉사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1,386㎡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은 물론 자원봉사자 휴게실과 교육·회의 공간 등을 갖춰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원봉사 지원이 가능해졌다.

 

양산시 자원봉사센터는 4월 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며, 4월 10일에는 자원봉사자와 주요 내빈을 초청해 센터 이전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원봉사센터 이전은 단순한 공간 이전을 넘어, 10만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기다림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 자원봉사센터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소통과 나눔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양산을 만들어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