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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치울2지구, 3월 말부터 일필지 측량 실시

269필지 규모의 측량, 국비로 전액 지원
지적재조사로 토지 경계 분쟁 예방 기대
시민 참여 요청, 원활한 사업 추진 강조

 

구리시= 주재영 기자 | 구리시는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아치울2지구에서 3월 말부터 일필지 측량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치울2지구는 아천동 아차산 태극기 동산 북측 주택단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 269필지(95,588㎡)가 포함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리시는 국비 6,481만 7천 원을 확보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 간의 불일치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토 관리의 효율성과 국민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일필지 측량은 각 토지의 위치, 면적, 이용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절차로,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책임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측량에 드는 비용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토지소유자에게 별도의 부담은 없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경계 분쟁 해소, 토지 형상 정형화, 맹지 및 건축물 저촉 문제 해소 등으로 토지 이용 가치가 높아지고, 시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쉬워질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적 재조사 측량은 토지의 정확한 경계 설정과 이웃 간 분쟁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동의서 제출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재조사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