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대학과 도서관, 연구기관,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지식 네트워크가 전남대학교에서 출범했다.
교육과 연구, 현장 실무를 연결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도서관·데이터·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새로운 지역 협력 모델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문헌정보학과는 지난 1월 30일 사회과학대학 228호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지역대학도서관협의회,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 광주연구원 AI정책연구센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어린이사업본부와 ‘도서관-대학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학교·도서관·데이터 산업 현장의 정보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실천공동체를 구축하고, 교육–현장–연구 간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산업 연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문화예술·도서관·데이터 분야의 교육과 연구, 현장 실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력 모델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교육·연구·현장 실무 분야의 정기 교류와 상호 협력을 추진하고, 현장 전문가 참여형 정규·비정규 교과과정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재학생 참여형 서비스러닝과 전문 업무 실습 기회를 발굴하고, 현장 문제 해결형 공동 프로젝트와 자문 협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의체는 대학도서관, 교육청 도서관, 공공도서관, 전문 연구기관,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과는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과 공동 홍보를 추진하고, 광주전남지역대학도서관협의회 및 광주연구원 AI정책연구센터와는 정보 교류와 서비스 협력을 확대해 교육과 현장 실무, 지역사회 서비스를 아우르는 협력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문헌정보학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연계형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현장의 전문성을 결합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교육·연구 모델을 발전시키고, 도서관-대학 네트워크 협의체를 지속가능한 실천공동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