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주재영 기자 |가평군이 친환경 쌀 재배 농가의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고품질 유기질비료를 지원했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친환경농산물집하장 앞에서 '2026년 친환경쌀생산단지 가평혼합유기질비료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서태원 군수, 친환경쌀생산단지 회원,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가평혼합유기질비료는 20kg 포대 기준 1만 4,070포, 총 282톤 규모로, 친환경 학교급식 생산단지에 소속된 6개 읍면 37개 단지 429농가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가평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부터 혼합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 70톤, 2025년 285톤에 이어 올해 282톤을 공급하며, 모든 비료는 센터 내 생산시설에서 직접 생산된다.
가평혼합유기질비료는 가공 계분을 30% 포함해 일반 유박비료의 초기 생육 지연 문제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속효성과 완효성을 동시에 갖춰 벼의 초기 활착을 돕고, 토양 내 유기물 함량을 높여 지력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비료 지원이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쌀 생산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용 원료곡의 안정적 공급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창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자체 생산 유기질비료의 지속적인 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원순환형 농업 실현에 앞장 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친환경 농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