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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권

양주시, ‘렛츠런파크 서울’ 유치 본격화…전담 TF팀 구성

광석지구(35만 평) 최적지 낙점... 현재 부지와 규모 일치 및 보상 완료 강점
연간 지방세입 500억 원 증대, 일자리 3,000개 창출 등 서부권 대도약 기대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정부의 렛츠런파크 서울 이전 움직임에 발맞춰 유치전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6일 김정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과천 경마장 유치 TF팀’을 긴급 구성했다고 밝혔다. TF팀은 유치총괄반, 전략지원반, 대외협력반, 홍보지원반, 기획법률반 등 5개 분과로 운영되며, 부지 확보부터 대외 협력과 홍보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실무 체계를 갖췄다.

 

유치 후보지는 광적면 광석리 일원의 ‘광석지구’로, 약 117만㎡ 규모다. 이는 현재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파크 부지와 유사한 면적이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토지 보상을 완료해 사업 추진 속도 면에서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확장, 서울~양주 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렛츠런파크 유치 시 연간 420만 명 관광객 방문과 3,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연간 500억 원 이상의 지방세수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서부권 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초대형 프로젝트”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