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집중호우로 인해 영업중단과 재산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들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총 28개소에 달한다. 시는 피해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 확인과 지원심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재해구호기금 지원 여부를 확정했다. 지원금은 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부담한다. 양주시는 업체당 300만원, 경기도는 심사를 거쳐 추가로 200만원을 지원하며, 특히 이번 7~8월 집중호우 피해 대상자에 한해 별도 추가 지원금 500만원이 더해져 총 1,000만원까지 지급된다. 현재 8월 피해 대상자의 경기도 추가 지원금을 제외한 모든 지원금은 이미 전원 지급 완료됐다. 남은 8월 대상자의 도비 지원분은 심사 절차를 거쳐 11월경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이번 재해구호기금 지원을 통해 조속히 경영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27일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김정일 양주부시장 주재로, 양주시 산림과를 비롯해 양주소방서·양주경찰서·북한산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4개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시는 건조한 가을철을 맞아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산불방지 대응체계 점검 △소각산불 방지대책 △주민대피 체계 점검 △관계기관 간 협조사항 공유 등으로, 실질적 대응방안이 중점 검토됐다. 양주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판단과 공조가 가능한 실무 중심 대응체계를 정비하기로 했다. 김정일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산불이 연중화·대형화되는 추세인 만큼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을철 산불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예년보다 12일 앞당긴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오는 11월 16일 오전 9시 ‘별산과 함께하는 불곡산 등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출발해 블랙야크 100대 명산 플러스로 지정된 불곡산을 오르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SNS 캐릭터 ‘별산’과 함께 양주시의 자연 명소를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60명이며, 신청은 11월 9일까지 네이버폼(https://naver.me/xHmFqmMC )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시민 인터뷰, 기념촬영, 정상 인증 등 다양한 장면이 촬영돼 유튜브 채널 ‘양주 별산’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별산런’을 통해 시민과 함께 달리는 행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이번 불곡산 등반은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다. 김영준 홍보담당관은 “‘별산’은 시민과 함께 양주시를 알리는 SNS 캐릭터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 소통과 지역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을 오는 10월 31일(금) 까지 받는다. 이번 소비쿠폰은 2025년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부과 내역에 따라 소득 하위 90% 이내 가구에 1인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 12억 원 초과 또는 연간 금융소득 2,000만 원 초과 가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신용·체크카드사, 지역사랑상품권 앱) 과 오프라인(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지정 은행) 을 통해 가능하다. 지급은 신청 후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일) 까지다. 소비쿠폰은 양주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백화점·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양주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미 신청했지만 일부 미신청자가 남아 있다”며 “10월 31일 마감 전에 꼭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는 지난 13일과 14일, 22일 등 3일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강수현 시장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공약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2026년을 목표로 한 핵심 추진과제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민선8기 동안 추진해온 공약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을 우선 마무리하는 한편,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발맞춘 새로운 정책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실효성 있는 계획 수립을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강수현 시장은 “새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맞춰 양주시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사업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해 꼭 필요한 사업을 적기에 시행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각 부서별로 2026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주시= 주재영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성장관리계획 재검토와 비시가화 지역의 체계적 관리 및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해 ‘양주시 성장관리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주민 공람 및 공고를 시작했다.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계획으로, 개발 압력이 높은 지역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기반시설 확보 및 건축물의 용도·배치·형태 등 개발 방향을 제시하는 유도적 성격의 계획이다. 양주시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계획관리지역 미지정 지역을 추가 지정하고, **성장관리계획 구역을 41.33㎢(392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계획관리지역 확대·유형 재분류 등 추진 주요 재정비 내용은 ▲계획관리지역 내 성장관리계획 미수립 지역의 공장 등 입지 제한 해소, ▲성장관리계획 유형 재분류, ▲성장관리계획 시행지침 보완 등이다. 시는 기존 시행 지침의 문제점과 주민 민원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재 토지이용현황을 반영한 합리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보완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 의견 수렴 후 연말 고시 예정 이번 공람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양주시청 도시과에서 진행되며, 주민은 공람 장소에서
								양주시=주재영 기자 |양주시가 시민의 삶 속으로 농업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찾아가는 도시농업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매니저」를 채용해 상자텃밭 보급, 꼬마농부학교, 에코스쿨팜, 쌈지텃밭 농부교실, 힐링오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도시농업매니저들은 학교, 직장, 복지시설 등 시민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작물재배·병해충관리 등 실질적인 기술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또한 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오피스’ 프로그램을 통해 식물을 가꾸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는 활동도 호응을 얻고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꼬마농부학교’와 ‘에코스쿨팜’에서는 아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기르며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태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도시농업매니저로 참여한 한 전문가는 “식물을 가꾸는 시간은 시민들에게 마음의 쉼표를 주고 공동체의 따뜻한 온기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매니저 제도는 단순한 텃밭 관리가 아니라 농업의 가치를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
								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연)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관리 수준을 높이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부모 현장참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3일까지 관내 어린이급식소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부모가 직접 급식 현장을 방문해 위생과 영양관리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내용은 센터 및 사업 소개, 순회방문지도 참관, 영양·위생 교육, 배식지도 체험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급식소의 전문성과 위생관리 절차를 직접 확인해 신뢰를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급식문화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양주시의 위탁을 받아 관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