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해남군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2026년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인당 15만원(일부 연령층 최대 16만원)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공연·전시·영화·도서·여행·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활동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원 규모와 이용 편의가 한층 강화됐다. 특히, 청소년(13~18세)과 준고령층(60~64세)은 1만원이 추가 지원되어 최대 16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카드를 발급받아 3만원 이상 사용하고 올해도 자격을 유지하는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 지난 1월에 자동 재충전이 완료됐다. 다만, 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됐거나, 2025년도 사용액이 3만원 미만인 경우 등 자동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이용자는 읍·면 사무소 또는 온라인을 통해 재충전 또는 신규 발급 신청이 필요하다.
신청은 2026년 2월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전국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과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처도 확대됐다. 전국 3만5,000여개 가맹점에서 ▲영화관 ▲서점 ▲공연장 ▲여행·숙박 ▲프로스포츠 ▲체육시설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가능하며, 해남군에도 84개의 가맹점이 등록되어 있어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문화누리카드는 단순한 지원금이 아닌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복지 정책”이라며“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리고, 지역 가맹점 확대와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