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주재영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등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 놓인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과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2026년부터는 시설관리원 휴게시설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단지당 최대 1500만원(경비 500만원, 청소 500만원, 시설관리원 500만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휴게시설 설치 의무 대상 시설을 우선으로 하며, 예산 잔액 발생 시 시설관리원 휴게시설까지 확대 지원한다. 휴게시설 신설과 구조 개선, 환기·샤워시설 설치, 도배·장판 교체 등 개보수는 물론 에어컨, 소파, 침대, 정수기 등 비품 구입도 포함된다.
지하 휴게시설의 지상 이전, 지상 신설, 상생 아파트 공동선언문 체결 단지, 단기 근로계약 근절 추진 단지에는 가산점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지는 3월 11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공동주택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17개 단지 26개소에 총 1억8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근로 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