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설 연휴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안전관리체계 가동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관계부서장 회의를 열고 겨울철 재난 대응, 화재 및 산불 예방 대책, 특별교통대책, 여객선·도선 안전관리 등 분야별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는 상황관리 강화를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시군-유관기관 간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대설·한파 TF팀을 구성해(3개 반, 20개 부서, 41명) 제설 장비 점검과 재해 지역 예찰도 시행하고 있으며, 재해위험지구· 풍수해생활권 등 56개 지구 재해예방사업장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최근 예보 없이 발생하는 도로 살얼음, 이른바 ‘블랙아이스’ 사고에 대비해 교량과 응달 구간, 급경사 구간 등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했으며, 기온 급강하 시 제설제 예비 살포 확대와 제설 인력·장비의 신속 투입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화재 예방을 위해 소방본부를 중심으로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고, 다중운집 예상 지역에는 소방 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 연휴 기간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다중이용시설과 요양원 등 취약 시설의 특별소방검사와 함께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체감형 화재 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성묘객에 의한 산불 발생에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진화 인력과 장비를 24시간 출동 가능 상태로 유지하고, 임차 헬기 10대를 권역별로 배치해 공중 감시와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 조성을 위해 특별교통 대책도 추진한다. 시군 대중교통 시설과 차량을 점검 완료했고, 연휴 기간에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섬 지역 방문객을 위한 여객선·도선 등에 대한 안전 점검도 완료하는 등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연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여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라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초동 조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등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는 등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