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안산시는 현장 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약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 제조업체 등 총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4개 사업장에 약 7천만 원을 지원해 현장 노동자의 근로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개별 휴게시설 3개소와 공동휴게소 1개소를 선정, 개별 휴게시설은 1개소 당 최대 1천만 원, 최소 2개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휴게소는 최대 4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총 사업비의 5~20%는 사업자 자체 부담분이다. 지원 항목은 ▲휴게시설 신설 ▲기존 휴게시설 구조물, 환기·환풍, 샤워 시설, 도배, 장판 등 개보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교체나 신규 구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안산시청 제2별관 3층 노동일자리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전자메일 포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시 중소제조업 중 섬유(염색)업종, 공동휴게시설 설치, 생활임금 서약기업 등에는 가산점이 부여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현장 노동자의 휴식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노동자가 존중받는 근로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