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재영 기자 | 광주시는 설 연휴를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귀성객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유료 공영주차장 13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이용객이 집중되는 경안시장과 곤지암시장 일대에 대해 오는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 전역의 주·정차 금지구역 350개소에 대해서도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단속을 유예할 계획이다.
다만 소화전 전후방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전후방 5m 이내, 버스정류소 전후방 10m 이내,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와 교량 위, 터널 등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유예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구역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이 이뤄지며,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가 부과되는 주민신고제도 역시 정상 운영된다. 유예 기간 동안에는 차량 소통과 안전 확보를 위해 계도 위주의 지도·단속이 병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설 연휴 기간 시장 주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 13개소를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무료로 개방한다. 무료 개방 대상은 경안동, 경안시장, 역동, 상번천, 곤지암배수펌프장, 광주역세권, 송정동 마을, 경안배수펌프장, 양벌동, 호국보훈공원, 곤지암 제1공영주차장, 곤지암역세권, 신현행정문화센터 공영주차장이다.
방세환 시장은 “설 연휴 기간 주·정차 단속 유예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통해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발적인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