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13일 오전 7시 시장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서울시 버스 파업에 따른 비상수송대책과 도로 제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서울시 버스 파업으로 인한 시내버스 결행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근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파업으로 남양주시를 경유하는 서울버스 3개 노선이 전면 결행되면서 출퇴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남양주시는 별내동~태릉입구역 구간을 운행하는 마을버스 2개 노선에 각각 예비 차량 1대씩을 긴급 투입했다. 또한 별내동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서울버스 202번 노선을 대체하기 위해 무료 셔틀 전세버스 2대를 30분 간격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이어진 강설에 대비해 본청과 16개 읍면동에 제설 담당 조직을 가동하고, 간선도로는 물론 이면도로까지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서울시와 구리시 등 인접 도시 경계 지역의 제설을 강화해 교통 안전 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교통 및 제설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접수되는 민원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조치 이행 여부를 반드시 재확인하라”고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남양주시는 향후 버스 파업 상황과 기상 여건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