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는 묘적사와 협력해 와부읍 묘적천 일대에 69면 규모의 ‘우리동네 주차장’을 조성하고,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여름철마다 관광객 차량이 몰리며 불법주차와 교통 혼잡이 반복돼 왔다. 이에 시는 단기간 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유휴부지 활용을 검토했고, 묘적사의 자발적인 토지 제공으로 주차장 조성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사찰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참여한 사례로, 민간의 자발적 협조와 행정의 신속한 추진이 결합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묘적사 주지 법륜스님은 “사찰은 지역 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간”이라며 “주민 불편을 덜 수 있다면 기꺼이 동참하는 것이 불교의 가르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주차장 운영을 통해 여름철 주차난 완화는 물론 보행 안전 확보와 교통 혼잡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간 협력을 통한 생활권 중심 주차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