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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봉사·후원자와 함께한 한 해 되돌아봐

지역 복지 현장 지켜온 봉사·후원자 노고 조명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6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본관 강당에서 봉사자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주민동호회 울림오카리나팀의 공연과 글사랑교실 어르신들의 자작 랩, 도량마을돌봄터 이용 아동들의 축시 낭독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감사 인사, 축사가 차례로 진행됐다.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들은 후원자와 봉사자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존’을 설치해 현장의 따뜻함을 더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10년, 20년 동안 봉사와 후원을 이어온 분들의 헌신 덕분에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복지서비스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를 전하고, 구미시도 더욱 세심한 행정과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량동에 위치한 금오종합사회복지관은 1999년 개관 이후 통합사례관리와 이동복지관 운영을 비롯해 무료급식사업, 푸드마켓·뱅크, 초록별장난감도서관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왔다.

 

지역사회 복지문제 예방과 해결에 힘쓰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