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재영 기자 |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5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성과공유회’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평생교육을 기반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지·산·학 협력형 평생학습 모델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남시는 지난 6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뒤 8월부터 11월까지 기업 친화적 학습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 평생교육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미사동커피공동체협동조합 등 3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협력에 나섰다. 특히 지식산업센터 2곳과 연계한 전국 최초 기업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약 1,000여 명의 직장인과 기업인이 손쉽게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은 ▲직장인을 위한 ‘퇴근 후 찾아가는 학습 프로그램’ ▲CEO 리더십 특강 및 독서 토론 ▲기업체 대상 소통·매너 교육과 컨설팅 ▲바리스타 자격 과정과 지역 커피 홍보 등 4개 분야 29개 강좌로 구성됐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직장 근처에서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장인들의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가 기업하고 일하고 살며 학습할 수 있는 직·주·락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