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9일 수동초등학교에서 학부모와의 정담회를 열고 학교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과 쾌적한 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시의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이경희 교장, 수동초·송천분교 학부모 등이 참석해 통학로 안전, 교내 공간 재정비, 학교 앞 도로 정비 등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개선책을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키즈스테이션 설치, 송천분교 생태놀이시설 조성, 청소년 전용공간 ‘펀그라운드 수동’ 구축 등 약 37억 원을 투입해 학생 중심의 공간을 확충해왔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수동은 자연과 어우러진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지역”이라며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