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양산시가 연말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한 ‘온(ON)골목 온(溫)기 페스티벌’ 1회차 행사가 지난 6일 평산중앙1길 3 인근 도로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13일 물금읍 야리2길 31 일대에서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룰라, 홍경민, 채연, 양지원 등 인기 가수의 공연과 지역 기업 홍보 판매 부스, 인생네컷, 추억의 오락실 체험 등 다양한 소비 촉진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상가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 기간(12. 5. ~ 12. 16.) 동안 운영되는 양산사랑카드 18% 특별 적립 이벤트도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골목상권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적립률 18%는 올해 최대 수준으로, 행사 기간 소비 촉진 효과가 극대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월 최대 사용 한도인 70만원 기준 최대 12만 6000원까지 돈을 돌려받을 수 있고, 대상 지역도 특정 골목 상권이 아닌 양산 전역 상권으로 확대됐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난 동부 양산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에 온기가 퍼지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이번 서부 양산 행사도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상인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연말연시 골목상권에 온기와 활력이 가득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행사 기간 내 지속적으로 현장을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양산시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