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진행된 ‘2025 경상북도 꿈드림 졸업식’에서 소속 청소년이 우수 청소년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성취를 축하하고,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 긍정적인 지지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졸업장 수여와 함께 다양한 시상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 향상은 물론, 사회적 소속감과 연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졸업식은 ▲초·중·고등학교 학력 검정고시 합격생 졸업장 수여 ▲우수 청소년 시상 ▲우수 학습지원단 시상 ▲직업역량 강화프로그램 시상 ▲졸업생 소감 발표 및 제자들에게 전하는 편지 전달 ▲축하공연 ▲응원 및 축하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양미랑 센터장은 “졸업식은 그동안 성장해 온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격려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과 진로 탐색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만9~24세)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교육·취업·자립·상담지원 등 다양한 부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