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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경북, 그리고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

영양교육지원청, 영양사랑 나라사랑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탐방 실시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2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86명)을 대상으로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교육을 운영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 교육활동 중 하나인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 탐방은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그리고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사 탐방은 중학교 3학년 2학기 전환기 교육과정 기간을 이용하여 지역 특색 교육활동을 운영함으로써 더 깊이 있는 교육 경험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의 유관순열사기념관과 독립기념관, 서울특별시의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와 교육 연구사의 현장 설명을 듣고 탐방과제를 수행하는 일정을 통해 현장학습의 효과성을 극대화했다.

 

역사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탐방을 통해 유관순열사의 생가와 기념관,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같은 곳을 탐방하면서 교과서와 수업자료에서 많이 봤던 곳들을 직접 둘러보며 우리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고 다시 한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좀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하며 특히 “우리 학생들이 책을 통해 배우던 독립 정신을 직접 독립운동가들의 길을 따라 걷고 그곳에 남아 있는 그들의 숨결을 느끼도록 함으로써 좀 더 효과적으로 독립 정신 계승 의식을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