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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군포·오산, ‘청춘만남 페스티벌’서 11쌍 커플 탄생…만족도 96%

군포·오산 두 번째 만남도 ‘성공적’...지역 간 청년 교류에 새로운 활력

 

군포시= 주재영 기자 | 군포시(시장 하은호)와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공동으로 추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군포시럽×SOLO만 오산’ 2회차 행사를 지난 22일 오산시 메르오르 본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양 시 미혼 청년 36명이 참여해 티타임, 연애 코칭, 레크리에이션, 1대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했으며, 그 결과 총 11쌍의 커플이 탄생해 61%의 높은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가자의 96%가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했고, 90%는 결혼과 만남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총 2회로 진행됐으며, 1회차는 지난 11월 1일 군포 AC호텔에서, 2회차는 11월 22일 오산 메르오르 본점에서 열렸다. 참가자 모집에는 총 296명이 지원해 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젊은 세대에 새로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산시와 협력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과 미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와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자체 협력형 청년 만남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