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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주님의교회, 시흥시 군자동에 연말 온정 나눔 쌀 130포 후원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시흥시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고종남)에 지난 11월 20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안산 주님의교회가 방문해 쌀 130포(5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교인 상당수가 거주하는 군자동 지역주민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후원받은 쌀은 1인 고립 위기가구,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안산 주님의교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목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역 주민과 농어촌 선교를 위해 매년 1회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고, 추수감사절에는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안산 주님의교회 관계자는 “가족 돌봄을 받지 못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라며 “군자동은 교회와 인연이 깊은 지역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남 군자동장은 “후원해 주신 쌀이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 동 행정복지센터도 지역 주민들을 세심히 살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