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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 행복두끼로 아이들의 하루에 따뜻함을 더하다

행복나래(주),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광주 동구는 20일 행복나래㈜,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아동 결식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광주 동구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기업에서는 결식 우려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1만 400여 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2026년 1~2월 대상자를 선정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결식 우려 아동을 일시적으로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종료 후에도 이 아동들을 급식 제도에 편입, 장기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작은 밥상 하나가 아이들의 마음을 채우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민관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복지를 통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1천여 명에게 방학 및 학기 중 토요일 및 공휴일에 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