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8℃
  • 맑음파주 9.1℃
  • 구름많음강릉 11.8℃
  • 연무서울 11.3℃
  • 박무수원 8.6℃
  • 맑음대전 7.9℃
  • 흐림안동 5.6℃
  • 흐림상주 5.9℃
  • 흐림대구 7.2℃
  • 흐림울산 10.1℃
  • 흐림광주 8.6℃
  • 흐림부산 11.4℃
  • 구름조금고창 10.0℃
  • 흐림제주 15.4℃
  • 맑음강화 10.8℃
  • 구름조금양평 7.2℃
  • 구름많음이천 5.4℃
  • 구름많음보은 4.2℃
  • 구름많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7.7℃
  • 구름많음봉화 1.6℃
  • 구름조금영주 3.9℃
  • 구름많음문경 4.9℃
  • 구름많음청송군 3.7℃
  • 흐림영덕 8.4℃
  • 구름많음의성 4.9℃
  • 흐림구미 6.3℃
  • 흐림경주시 6.3℃
  • 흐림거제 9.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곡성군, 사랑의 땔감으로 난방 취약계층에 온기 나눠

 

광장일보 주재영 기자 | 곡성군은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얻은 부산물(땔감) 48톤을 동절기를 맞아 난방 취약계층에 48가구에 각 1톤씩 지원했다고 20일 전했다.

 

군은 지난 19일 오곡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숲 가꾸기 사업 부산물을 통해 얻은 땔감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상래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덕담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산림 내 방치될 수 있는 숲 가꾸기 부산물을 땔감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자원을 활용 저탄소 녹색 성장에 기여하고 산불과 산림병해충 등 산림 재해예방과 취약계층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1석 4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땔감을 지원받은 오곡면의 어르신은 “땔감을 지원 덕분에 이번 겨울은 걱정 없이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우리 군 면적 대부분을 산림이 차지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땔감 지원 등을 비롯한 여러 정책으로 지역민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