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주재영 기자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본격적인 한파에 대비해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상수도 종합급수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반복되는 상수도 동파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동파 민원이 집중되는 기간 동안 급수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해 동결·동파 등 생활민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복구반을 상시 운영하고, 급수 중단 사태에 대비해 비상급수 차량도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동파·누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목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겨울철 기온 하강으로 수도계량기 동결과 동파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계량기·수도관 점검과 외출 시 수돗물 약하게 틀어두기 등 동파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