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삼척시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진로 DNA’ 진로캠프를 11월 14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직업군을 알아보며, 자신에게 맞는 고등학교 선택과목과 대학 학과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삼척중, 삼일중, 청아중, 도계중 4개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합 진로적성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전문 컨설턴트와 1:1 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의 강점과 적성을 분석하고, 고등학교 교과목 선택과 학습 방향을 제시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진로 방향을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체계적인 진로 교육을 통해 학업 의욕을 높이고, 고교학점제에 안정적으로 적응해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