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주재영 기자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산)는 지난 28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민선8기 4년차 양주시장과의 복지 소통 간담회’를 열고, 복지정책의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주시 사회복지 관련 단체장과 기관장 70여 명, 양주시청 사회복지 담당 과장·팀장 10여 명이 참석해 민선8기 주요 복지정책과 현안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사회복지기관 간 연계 강화 및 복지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민관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간담회에서 ▲장애인 복지단지 주변 무장애(Barrier-Free) 통합 스마트 공원 조성, ▲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가이드라인 준수, ▲건강검진비 지원 확대 등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과 함께 ▲시니어클럽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인력 확충, ▲2026년 돌봄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황산 회장은 “복지 현장의 소통은 곧 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소통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최대한 반영하고, 민관 협업을 통한 복지정책으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복지정책 개선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