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주재영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화도읍과 조안면 일대 북한강에서 ‘제19회 남양주시장기 수상레저 스포츠 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서핑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지난해보다 50% 늘어난 264명이 출전해 수상레저 동호인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만 14세 미만 유소년부가 신설돼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확대됐다.
대회는 10월 31일 정약용펀그라운드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 예선, 2일 결승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경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돼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남양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상레저 대회 개최지로 자리매김하고, 북한강을 중심으로 한 ‘수상레저 중심도시’ 이미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북한강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