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주재영 기자 |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과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에서 열리며, 총 26개 점포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선어, 활어, 패류, 냉동 수산물, 건어물, 젓갈류 등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입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은 ▲3만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주어지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다. 다만 행사 기간 발행 영수증만 해당되며, 수입 수산물과 정부 비축 품목, 법인·사업자 카드 결제,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 결제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민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부스에서 영수증과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행사가 명절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동시에 수산물 소비 촉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신선하고 안전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시고 환급 혜택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