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주재영 기자 | 창원이 글로벌 K-POP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창원특례시는 오는 10월 17일 창원광장에서 세계 한류 팬들의 주목을 받는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을 화려하게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예선을 거쳐 케이팝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과한 각국 대표들이 결선에 오른다. 올해는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등 4개국 22명이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루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본선 경연은 경연 참가자들의 무대뿐 아니라 산다라박, 이영지, AB6IX(에이비식스), Kep1er(케플러), 블랙스완(BLACKSWAN), 8TURN(에잇턴), 태권크리 등 인기 가수와 공연팀이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진행은 영화 기생충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 정지소가 맡아 매끄러운 사회와 함께 축제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티켓은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단, 예매 시 2,0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하며, 세부 사항은 NOL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