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주재영 기자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전통시장, 수산시장,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 현장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등 비대면 경로도 포함된다. 주요 대상은 제수용·선물용·성수품으로 판매되는 고등어, 오징어, 뱀장어, 참돔, 낙지, 가리비 등 주요 수산물이다.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으로, 위반사항 적발 시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사후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산지 표시 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