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평군= 주재영 기자 |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5일 ‘2025년 제1회 가평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열고 133개 세부 추진과제를 포함한 중·단기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와 간부 공무원, 지속가능발전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새롭게 위촉된 3명의 신규 위원이 합류해 위원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이 강화됐다.
가평군의 지속가능발전계획은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을 근거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연계성을 반영해 3대 전략·17개 목표·57개 세부목표·133개 과제를 수립한 것으로, 향후 20년간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군정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년 주기로 작성되는 지속가능발전 보고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보고서에는 추진지표 진단과 평가, 공무원 및 주민 교육 현황, 주민 설문조사 분석 결과 등이 포함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정책 방향이 제시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이번 계획은 미래 세대에 더 나은 삶을 물려주기 위한 약속”이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