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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정인화·설재영 의원 '우천 시 가시성을 높이는 발광형 노면표시 도입 건의안' 채택

비가 와도 사라지지 않는 차선,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9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인화 의원(국민의힘/월평1동·2동·3동, 만년동)과 설재영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동·2동)이 공동발의한 ‘우천 시 가시성을 높이는 발광형 노면표시 도입 건의안’을 채택했다.

 

대표로 발의한 정 의원은 최근 폭우로 인해 운전자들이 젖은 노면에서 차선을 식별하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면서 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기존 반사식 노면표시가 외부 광원에 의존하기 때문에 우천·야간 조건에서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고 강조하고, EL와이어·LED·광섬유 등 다양한 발광형 노면표시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전시 도로 환경에 맞게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의원은 ▲가시성 취약 지점에 대한 시범 사업 추진과 단계적 확대 로드맵 수립 ▲대전시 도로 환경에 적합한 최적의 발광형 노면표시 기술 선정 및 도입 ▲시민 대상 홍보 강화로 공감대 형성 및 사업의 성공적 안착 유도를 대전시에 건의했다.

 

정인화 의원은 “대전은 과학기술 중심 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도로 기반 시설에서도 선진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라며, “발광형 노면표시 기술의 도입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