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일보 이현나 기자 | 홍천군이 2025년 하반기 청소년 과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과학탐구교실은 관내 중학생들의 과학 창의력을 향상하고 생명과학 탐구 실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생명 분야에 대한 흥미 유발 및 미래 과학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1학년~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8일과 10월 25일에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연구원이 강사로 나서 강의 및 실험과 실습으로 메디컬허브연구소에서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9월 9일~10월 2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명으로 홍천군 평생교육 포털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10월 18일에는 우리 몸의 유전물질인 DNA와 RNA의 차이 알아보기, RNA 추출과 전기영동 실습, 면역작용에 관여하는 식세포 관찰, 피부의 수분 장벽의 역할 이해 및 핸드크림 만들기 실습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10월 25일에는 그람 염색법을 통해 현미경으로 세균을 관찰하고, 나일론 합성 실험으로 고분자에 대해 배워볼 예정이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생명과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미래성장추진단 전략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